2013년 3월 26일 오후 5시 20분경, 심수 경주청사 동문입구가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약 4층집 깊이의 구덩이가 생겼다. 경주청사의 보안대장이 불행하게 이 갱속으로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꺼진 면적은 약 20평방메터가 된다고 한다. 주택단지의 업주들은 자발적으로 주택내의 전자광고란에 부고를 발표하여 보안대장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