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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총리 등 두 회의 취재 중외기자들을 회견하고 물음에 대답(5)

2013년 03월 18일 09:5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일보 기자: 금방 총리께서 개혁의 목표와 조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우리는 중국의 로동교화제도 개혁에 대해 줄곧 깊은 관심을 갖고있다. 로동교화제도개혁에 시간표가 있는가?

리극강: 간결하게 핵심적으로 말하려 한다. 해당 부문에서 중국 로동교화제도와 관련된 개혁방안을 다그쳐 연구, 제정하고있으며 올해 내로 출범하게 될것이다.

봉황위성TV 기자: 총리께서 문제에 대답할 때마다 두손으로 30여차나 손짓하는 사소한 부분에 대해 인상이 깊다. 이는 11년전 총리께서 하남성 성장으로 있을 때 취재접수시에 보여준 자신심과 예지가 생각난다. 제가 질문하려는것은 2년전 총리께서 향항을 방문할때 중앙정부의 큰 선물을 갖고 갔는데 앞으로 어떤 조치들이 있게 되는지? 그리고 저의 원적도 안휘성이지만 대만에서 출생하여 향항에서 사업하면서 지난 10여년간 줄곧 대륙, 향항, 대만 세곳을 드나든 중문언론인이다. 저희 주변사람들은 총리 본인에 대해 너무나도 궁금해하고있다. 이 기회를 빌어 정계에 입문해서부터 지금까지 최기층에서 최고층으로 올라온 개인심경을 밝힐수 없는가?

리극강: 금방 기자선생이 귀띔한바와 같이 손짓이 많아지면 사람들의 주의력을 불러일으키게 되여 내가 대답하는 문제의 내용에 그닥 주의하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금방 당신이 말한 세곳은 나의 감정을 쉽게 불러일으킬수 있는 문제이다.

내가 재작년에 향항을 방문할 때 중앙정부가 향항의 번영을 지지하고 대륙과 향항 두곳의 협력을 추진하는 일련의 정책을 선포한것을 당신들이 "큰 선물"로 비유했는데 아주 형상적이다. 하지만 이 "큰 선물"의 알맹이들을 하나하나씩 열어보고 충분히 잘 사용해야 하며 두곳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이미 일부 효과를 보았으며 중앙정부가 최선을 다해 추진할것이다.

내가 향항을 방문할 때 "한나라, 두가지 제도"를 실시하고있는 향항이 활력에 넘치고 향항동포들이 부지런하고 지혜로우며 향항사회가 포용적이고 개방되고 활력적이며 내륙과 향항의 협력공간이 아직도 아주 크다는것을 절실히 느꼈다. 무릇 향항, 오문 동포들의 복지증가, 내륙과 향항, 오문 협력의 심화, 향항, 오문의 장기적인 번영수호에 유리한 일들은 중앙정부에서 모두 최선을 다해 추진할것이다.

당신이 나의 개인경력에 대해 문의했는데 나는 일찍 안휘성 봉양에 지식청년으로 하향한적이 있다. 그때 마을사람들과 함께 보낸 어렵던 세월들을 잊을수 없다. 그곳은 당시 중국농촌가운데 째지게 가난한 곳이였으며 후에는 중국농촌도급제개혁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나는 아직도 1977년 대학입시가 끝난뒤 밭에서 김을 맬 때 대학입학소식을 들은 기억이 생생하다.

바로 개혁개방이 우리 나라의 운명을 개변시켜 억만 농민들이 가난의 모자를 벗어버리게 했고 또 많고많은 사람들이 중대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였다. 지금 개혁의 중임이 우리의 어깨에 놓여졌다. 우리는 개혁개방의 성과가 전체 인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로인들이 만년을 편안하게 보내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안고 살며 우리 나라가 생기발랄하게 발전하도록 힘쓸것이다.

나는 개인의 경력을 말할 시간이 더 없다.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나 개인의 경력가운데 공부, 사업, 문화수양 등을 통해 하나의 도리를 깨닫게 되였는데 그것이 바로 옳바른 길을걷고 인민을 근본으로 하며 천하를 위해 리익을 도모하는것이다. 이는 고전에서 나오는 원문인것이 아니라 내가 터득한것이다. 나는 정직한 사람이 되고 공정하게 처사해야만 나라와 인민에게 유익하다는것을 확신한다.


부영: 시간상 관계로 한가지 문제만 더 제기하면 어떻겠는가?

리극강: 사회자를 존중하는것은 녀성을 존중하는것이고 기자를 존중하는것이다. 

리아 노보스티 기자: 당신이 금방 중미관계문제를 언급했는데 나는 중로관계에 관한 문제를 묻지 않을수 없다.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이 곧 로씨야를 방문하게 되는데 새 정부 총리로서 당신은 중로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어떤 면에서 중로협력을 추진하려 하는가?

리극강: 습근평주석이 곧 로씨야를 방문하게 되는데 이 자체가 중로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우리 량국은 서로가 가장 큰 이웃나라이다. 지난해 로씨야를 방문했을 때 로씨야지도자가 나와 만난 자리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우리는 정치관계가 아주 좋아 합의보지 못할것이 없으니 더 많은 정력을 실무협력에 두는것이 좋지 않은가고 하던 말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있다. 나는 로씨야 지방에서 민간인사들과 접촉하는 과정에 그들이 중로 실무협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중로 경제무역에서의 상호보완의 우세를 발휘할수 있기를 절박히 희망하는것을 심심히 느꼈다. 한 경제무역측의 포럼에 참가했는데 당시 중로 쌍방의 무역액이 800억딸라였다. 나는 공동히 노력한다면 무역액을 몇곱절 올릴수 있을뿐만 아니라 윈윈을 실현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중로간 실무협력을 추진하고 지역과 국제 사무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것은 쌍무관계를 확고히 하는데 유조할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유조하다. 사실상 중국은 주변 나라와 줄곧 호혜협력, 호혜윈윈을 추진해옴으로써 쌍무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으며 아-태지역 평화, 발전과 협력을 막을수 없는 조류로 되게 했다.

방금 사회자가 이번이 마지막 질문이라고 말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많은 외국기자들이 일일이 질문할 기회가 없게 되였다. 나는 몇마디를 더 하려 한다.

이 기간 나는 중국문제에 관한 보도를 줄곧 보아왔다. 당연히 주로 국제여론이 관심하는 일부 문제인데 대개 주로 중국경제가 계속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을가, 중국이 발전하면 패권을 행사하지 않을가 하는 이 두가지 우려였다.

나는 이 두가지 의혹을 모두 가실수 있다고 인정한다. 중국은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하고 사회진보를 끊임없이 추진시킬 조건이 있다. 중국에는 13억이 넘는 인구가 있으며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아직도 머나먼 길을 가야 하는데 지속적인 국제평화환경이 수요된다. 설사 중국이 발전하고 장대해졌다 해도 패권을 행사하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중국은 근대, 현대 력사의 침통한 경험을 심각하게 감수했기 때문이다. "자기가 싫은것은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이는 중국사람들의 신조이다. 

여기에서 나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싶다.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는것은 중국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는것은 중국의 동요할수 없는 의지이다. 이 두가지 원칙은 동시에 실행해도 상충되지 않으며 지역안정과 세계평화질서를 유지하는 원칙에 부합된다. 중국은 발전도상의 대국으로서 상응한 국제의무를 감당하고 세계 각 나라와 함께 노력하여 21세기의 세계평화와 번영을 수호할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방금 사회자가 마칠 시간이 되였다고 제시해주었다.나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아주 일찍 이곳에 왔다는것을 알고있다. 만약 신문기자들이 없으면 이 세계는 뉴스가 없을것이다. 당신들이 아주 수고했다. 더불어 몸조심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또 만날 기회가 있을것이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회견은 인민대회당 3층 금색대청에서 거행되였으며 1시간 47분간 걸렸다. 취재에 참가한 중외기자는 대략 800명 된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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