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자유무역협정협상 가동 선포를 경축하고 한국에서의 3국 상계단체의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중,일,한 3국 협력사무국은 17일 서울에서 3국 상계 신년교류회를 개최했다.
박태호 한국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황덕(黃德) 한국중국상회회장 및 3국 경제계인사 200여명이 교류회에 참가했다.
황덕 한국중국상회 회장은 신흥경제체의 궐기와 더불어 세계경제구도에 심각한 변화가 일고 있는 시점에서 중일한 자유무역구 구축이라는 구상은 더욱 긴박하고 필수적으로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15억 인구의 대 시장과 15조 달러의 경제총량은 참신한 "아시아의 세기"를 열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 참가 3국 상계 단체 대표들도 발언을 통해 3국 자유무역구의 역사적 의의를 인정한후 자유무역구 협정가동추세에 힘입어 3국 경제협력을 확고히 추진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은 전력을 다해 3국 자유무역구 건설을 지지할것이라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