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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20일발 신화통신(기자 진위위): 국가통계국에서 20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전국 인구변동추출조사데터에 근거해 추산한 결과 2017년 우리 나라 출생인구는 1723만명으로 비록 2016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12.5"시기 년평균 탄생률 1644만명 수준보다 뚜렷이 높았으며 2000년이후 력사상 두번째 최고치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둘째 자녀 출생수가 2016년보다 뚜렷이 증가하고 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국가통계국 인구취업사 사장 리희여는 2015년 당의 18기 5중전회에서 전면적으로 한쌍의 부부가 두 자녀를 출산할수 있는 정책을 실시한후 우리 나라 출생인구는 뚜렷이 증가됐다고 소개했다. 전국 인구변동추출조사 결과에서 2016년과 2017년 우리 나라 출생인구는 각각 1786만명과 1723만명이였으며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이 실시되기전 "12.5"시기 년평균 출생인수보다 142만명과 79만명 많았다. 2017년 출생수 비률이 지난해보다 조금 하락한 주요원인은 첫째 자녀 출생수가 비교적 많이 하락됐기때문이였다.
리희여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2017년은 우리 나라 "전면적 두 자녀" 출산정책이 실시된지 두번째 해이며 정책효과가 완전하게 나타난 첫해이다. 정책효과의 영향을 받아 2016년 두 자녀 출생수는 대폭 상승했는바 "12.5"시기 평균수준보다 훨씬 높았으며 2017년 두 자녀 수량도 진일보 상승돼 883만명에 달하고 2016년보다 162만명 증가됐다. 둘째 자녀가 전체 출생인구에 차지하는 비중이 51.2%를 차지해 2016년보다 11% 높았다.
리희여는 또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최근 우리 나라 인구년령구조의 변화에 따라 가임년령 녀성수도 점차 감소되는 추세가 나타났다. 2017년 15세부터 49세까지의 가임년령 녀성수는 2016년보다 400만명 감소됐는데 그중 20세부터 29세의 출산왕성기 가임년령 녀성수는 근 600만명 감소됐다. 동시에 경제사회발전에 따라 우리 나라는 녀성의 첫번째 결혼과 첫번째 출산년령이 부단히 늦어지는 추세를 나타내고있으며 부녀 출산의향도 다소 하락됐다. 상술한 요소의 영향하에 2017년 첫번째 자녀 출생수는 724만명으로 2016년보다 249만명 줄어들었다. 총체적으로 보면 "전면적 두 자녀" 정책의 실시로 두 자녀 출생수가 뚜렷이 증가돼 첫번째 자녀 출생수가 감소된 영향을 어느 정도 완화됐는데 이는 인구 년령구조를 개선하는데 유리하며 인구의 균형발전을 촉진할수 있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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