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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소년”의 현재 모습 공개, 네티즌들 이제는 걱정 끝

2018년 01월 11일 16:0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월 10일 오후 1시 반, 운남 소통시 로전현 신가진 전산포소학교 및 부근의 고한산지대 학교에 있는 소학생들은 운남성 단조직에서 보내온 일인당 500원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보조금를 받았다. 이런 학생들속에는 네티즌의 광범위한 관심을 받고있는 “얼음꽃소년”도 들어있었다.

1월 8일 아침, “얼음꽃소년”은 그닥 두텁지 않은 옷옷을 입고 교실에 들어섰는데 날씨가 너무 추운 관계로 머리, 눈썹, 속눈썹에 전부 얼음꽃이 피였으며 얼굴도 빨갛게 얼어있었다. 때가 묻고 빨갛게 부은 작은 두손은 벌써 동창에 걸린 상태였다. 교실에 서있는 그의 귀여운 모습은 친구들을 깔깔 웃게 했다. 선생님은 이 순간을 찍었으며 사진을 교장에게 발송했다.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온후 “얼음꽃소년”은 수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얼음꽃소년”은 신가진 전산포소학교 3학년 학생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4.5킬로메터나 되는 거리를 걸어서 통학한다.

1월 7일 저녁부터 찬공기의 영향으로 소통시는 입동 이래 가장 큰 추위를 맞이했다. 여러 현구역의 고해발지역에도 모두 소설 또는 중설이 내렸다.

비록 날씨가 추웠지만 “얼음꽃소년”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날이 밝기도전에 집문을 나섰는데 이날은 기말시험이 있는 첫날이였다.

“얼음꽃소년”의 어머니는 2년전부터 외지에서 일하고있으며 지금까지 돌아온적이 없다. 그와 그의 누나는 류수아동으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있다. 두 남매는 방과후 집에 돌아와 할머니의 일손을 돕는데 “얼음꽃소년”이 가장 자신있는 료리는 계란볶음밥이다.

“얼음꽃소년”의 이야기는 많은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사실상 운남산간지역에는 그와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가 많다고 한다.

운남성자원봉사자협회에서 가동한 “청춘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 행동”은 사회의 큰 지지를 받았다. 운남청년기금회는 텐센트 공익크라우드펀딩, 시나 공익크라우드펀딩 등 방식을 통해 전 사회적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애심성금 도합 30여만원을 모았으며 그 금액이 아직도 늘어나고있다.

1월 10일 아침 일찍, 단 소통시위, 소통시 청소년발전기금회, 단 로전현위 및 청년자원봉사자들이 “얼음꽃소년”이 소재한 학교와 부근에 있는 고한산지대 학교에 가서 제1차 10만원 애심성금을 전달했다. 학교의 81명 학생은 현장에서 일인당 500원에 달하는 “따뜻한 겨울 보내기”보조금을 수령했으며 기타 자금은 가까운 시일내에 학생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얼음꽃소년”은 한장의 사진으로 자신이 “인터넷스타”가 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는 벙글벙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교장선생님은 참 재밌는 분이시다. 내가 잠간새에 머리가 하얗게 세였다고 말씀하셨다”. 그는 학교에 가는것을 좋아하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빵과 우유를 좋아했는데 “점심밥이 아주 맛있다”고 말했다.

그는 필기장에 이런 글을 적어놓았다. “오늘 많은 아저씨들이 나를 보러 왔다. 또 우리 학교에 돈과 물품을 기부했는데 기쁘기 그지없다. 누나가 나에게 함께 공부를 잘하고 나날이 향상하자고 말했다.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관심하고있으니 우몽산의 겨울은 결코 춥지 않을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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