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왕청현 강북지역사회에는 올해 102세에 나는 심해봉로인과 80세 나는 딸이 함께 살고있다.
1912년 7월 21일, 조선함경북도 삼봉에서 태여난 심해봉로인은 해방전에 남편과 함께 살길을 찾아 룡정에 왔다.
지금도 호적은 룡정에 있지만 2년전부터 왕청에 있는 딸집에 와 살고있다. 심해봉로인은 아직도 기력이 좋아 일상생활을 자립한다.
식사는 꼭 세끼정량을 초과하지 않으며 음식을 가리지 않는 심해봉로인은 성격이 선량하고 너그러워 지금까지 누구와 다투어 본적이 없다. 로인은 "남을 용서하고 져주는것이 이기는것과 같다"고 늘 말한다.
청각장애가 좀 있어 높은 소리로 말해야 대화할수 있고 치아가 나빠 육류는 잘게 썰어야 자실수 있는 외에 눈도 밝고 행동도 온건하며 기억력 또한 비상하다.
심해봉로인은 장수비결에 대해 남을 생각하는 너그러운 마음이라고 대답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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