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기나긴 붉은 주단, 사람의 절반 키 높이의 발언석, 이곳이 바로 인민대회당 북대청의 저명한 “부장통로”이다.
3월 3일 오후 1시 30분, 기자는 북대청을 찾았다. 거의 100메터에 달하는 “부장통로”는 붉은 주단에 의해 인민대회당 북문과 전국정협 12기 4차 회의 개막현장까지 이어졌다. 전문적으로 설치한 매체취재구역은 부장들이 문에 들어서는 방향의 왼손편에 있었는데 여러층의 계단이 있어 기자들이 높은 곳에 올라 촬영할수 있었다. 취재구역 옆에는 “부장발언대”가 설치되였는데 발언대의 수십개 투명한 받침대에는 여러 매체의 로고가 표시된 마이크가 즐비하게 꽂혀있었다. 소개에 따르면 비록 “부장통로”는 올해에 처음 설치된것이 아니지만 “부장통로”가 올해 처음이라는것을 부각하는데 신경을 썼다고 한다. 두 회의 뉴스팀은 의도적으로 이 통로를 부장과 매체가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며 정보를 발포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고있었다.
“황부장님께서 오셨다!” 기자들은 인민대회당 북문의 방향으로부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부서기이며 감찰부 부장인 황수현이 붉은 주단에 올라서는것을 보았다. 군중주변의 부패현상, 순시조의 “재순시” 등 문제에 대하여 황수현은 얼굴에 미소를 띤채 일일이 대답했다. 그는 부패척결투쟁은 의연히 준엄하며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끝까지 진행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뒤 교육부 부장 원귀인이 걸어왔다. 기자들은 원귀인부장을 발언대앞으로 모신
뒤 “농촌교육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세요”, “여러 학교에 의한 구역획분은 어떻게 될가요?”… 이와 같은 많은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열점문제에 대하여 원귀인은 전부 상세하고도 심도있게 대답했는데 취재가 10분간 지속되면서 현장에서는 박수소리가 수차 울려퍼졌다. 이날 어떤 부장들은 주동적으로 기자들과 련계하여 며칠후 취재를 받을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올해에 대답한 질이 아주 크게 제고되였다.” 이미 7년째 “부장통로”를 찾아 취재하는 중앙TV방송 MC 로건의 말이였다. 중앙인민라지오방송 기자 장면면은 취재가 갈수록 규범화되고 편리해졌다고 인정했다.
취재구역이 설치된 이 “부장통로”는 늘 기자들에 의해 뉴스의 “노다지판”으로 불리며 지난날에는 또 적잖은 부장들에 의해 “위험구역”으로 간주되여 심지어 “부장을 포위”하는 두 회의의 하나의 큰 경관으로 되기도 했다.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최초의 “부장통로”취재는 전적으로 “끌어당기는”식에 의거했으나 최근 2년동안에는 날따라 많은 부장들이 주동적으로 발언대앞에 나와 질문에 대답하고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미세한 변화속에서 우리 나라의 정보공개행정이 바야흐로 끊임없이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볼수 있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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