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1중이 시대적수요에 부응해 “전 성 시범, 전국 일류, 국제 유명 현대화민족학교”건설 목표를 내걸고 부단히 교육리념을 갱신하고 민족특색을 구현하면서 조선족학교들에 모범을 보이고있다.
1952년에 세워진이래 길림성 첫패의 우수중점학교로 선정되고 굵직굵직한 영예들을 수없이 안아오며 우리 주는 물론 전 성, 전국적으로도 명망높은 영재의 산실로 거듭난 연변1중은 경제사회발전과 교육개혁의 새로운 형세에 발맞추어 “학생의 평생발전을 위한 핵심자질을 육성”한다는 운영리념을 제기하고 학생의 평생발전을 위해 토대를 마련하는 인재양성목표를 확립했다.
교육교수에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고 사회에 진출한후의 지속발전능력에 중시를 돌리고 실천능력, 창의정신과 사회책임감 등 면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유롭고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했다. 그 일환으로 먼저 학교 과정체계를 완벽히 하고 학생들의 다양화발전을 촉진했다. 국가 과정계획과 과정표준에 따라 모든 과정을 개설하고 제대로 추진, 학교실제에 맞게 필수과, 선택과, 교내과정과 종합실천과로 과정체계를 나누고 음악, 미술, 통용기술, 체육과 건강, 정보기술, 심리건강 등 과정들을 제대로 내밀었으며 학기마다 연구성학습과 사회실천활동을 조직했다. 이 학교의 교내과정인 중국조선족민족력사, 신입생적응교육 등은 오래동안 이어져왔으며 근년에는 중국인터넷대학선행학습과 직업생애기획,, 제2외국어 등 과정을 개설했다.
이 학교에서 학생 개성화발전을 존중하면서 최근 수업교수개혁을 추진한 행보는 이미 효과를 나타내고있다. 자주학습을 선도해 먼저 배우고 후에 가르치는 모식은 학생들이 주동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상호 토론하도록 함으로써 총체적수업효과를 현저히 끌어올렸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연변1중은 8명이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에, 8명이 복단대학, 8명이 중국인민대학에 입학하고 280여명이 전국 각지의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화려한 성적을 이룩했다. 연변1중은 갈수록 전국 명문대학들의 우수생양성기지로 빛을 뿌리고있다.
변강소수민족지구의 조선족학교인 연변1중은 지역적특점과 발전실제에 비추어 민족특색교육을 창도하면서 전 성 내지는 전국적으로도 품위 높은 민족학교로 거듭나고있다. 이 학교에서는 언어능력제고를 주선률로 하면서 삼중언교수특색을 과시하고있다. 조선어, 한어, 외국어는 우리 주 조선족학교들의 특색이고 매력이며 기초교육에서 알심들여 추진하는 부분으로써 고중단계에서 소학, 초중의 교수성과를 공고발전시켜 조선족학생들이 대학, 사회 진출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튼실한 토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는게 이 학교 지도부의 판단이였다. 하여 연변1중은 수업교수를 주경로로 언어실천활동 등 보조경로를 힘써 확장하고 “한가지를 위주로, 네가지를 보조로”하는 교수모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있다.독서절교류, 삼중언어웅변콩클, 영어연극경연 등은 학생들의 과외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였을뿐만 아니라 삼중언어학습열정을 크게 불러일으키고있다.
학생자질교육에서 자기교육, 자기관리, 자기발전의 교육리념을 실천하고있다.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학생회, 공청단위원회 기바꿈 선거를 진행하고 학생간부들이 학교제도건설, 관리과정과 평가체계에 광범위하게 참여하고있다. 학생 자체로 학급관리를 하고 학교에서 조직하는 각종 운동경기의 심판도 학생들이 자체로 맡아한다. 이러한 자주적인 관리는 학생들의 참여의식, 관리의식과 규칙의식을 크게 높여준다. 현재 이 학교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신문사, 각 학과별 흥취소조, 지원자소조 등 35개의 학생동아리가 활발하게 움직이고있다.
교정축구를 주축으로 체육예술특색을 선도하고있다. 학생마다 한가지 예술특장과 평생동안 이어갈 두가지 체육종목을 장악하게 하는 목표를 내걸고 체육예술활동을 경상적으로 내밀고있다. 봄철구기경기, 가을륙상대회, 체조시합, 교정문화예술절, 사생 미술촬영전시회가 정기적으로 조직되고 매주 두차례 학생과외체육활동, 매주 한차례 교원구기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조선족전통종목인 씨름경기, 널뛰기표현, 가야금연주, 장고춤표현 등 활동도 견지해오고있다.
압도적인 대학입학률로 명망높은 중점고중이지만 공부만 강조하는 학교가 아니다. 우수생들이 운집하고 사회적 기대가 높은 중점고중인것만큼 더 현명하고 더 긍정적인 교육리념으로 학생들을 더 우수하게 자질높게 키우면서 명실공히 품위높은 민족영재의 요람으로 꾸려가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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