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산업에 의한 빈곤해탈 부축’을 적극 추진하여 10월말까지 전 성의 13만 700명 빈곤호가 그 혜택을 받았다.
축산업 대현인 흑룡강성 림전현은 빈곤해탈 부축 대부금으로 ‘농호가 소를 사고 목장에서 관리하고 리익을 공유하며 위험을 공동부담’하는 ‘소를 자본으로 농장에 가입’하는 모식을 실시하여 빈곤호들이 생산과 관리에 참여하지 않고도 가구당 년평균 2000원의 수익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식을 통해 로동능력이 없는 빈곤호 1669가구가 젖소 1698마리를 사서 농장에 가입했다. 년말전으로 이 현은 이 모식을 전 현에 보급하게 된다.
‘소를 자본으로 농장에 가입’하는 빈곤해탈 부축 모식외에도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에서는 빈곤호와 농업기업, 경영주체를 접목시켜 주문식 생산을 발전시켰고 빈곤호들이 땅을 갖고 합작사에 가입해 수익을 얻게 하였으며 로동능력이 없는 빈곤호들의 토지를 위탁 관리시키고 가축을 위탁 사양하는 등 경로를 통해 빈곤퇴치를 이끌었다.
현재 20개 빈곤현에서 산업에 의한 빈곤해탈 부축에 참여한 선두기업, 농민합작사, 가정농장, 재배사육업 기업이 8000개에 달하며 빈곤인구 11만명이 그 혜택을 받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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