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20억원을 넘는 중국 "수퍼부자"는 1271명이며 이들의 총재산은 1조 4000억딸라에 달한다고 "호윤(胡润) 리포트"가 23일 발표했다. 한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조 1975억딸라보다 많은 액수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 부자 순위 1위는 알리바바 창업자 마운(马云)회장이였다. 알리바바의 주식은 19일 미국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되며 급등했고 마운회장의 재산은 250억딸라로 늘었다. 마운회장 외에도 올해 중국 부자 순위에서 IT 기업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자상거래 업체 경동상가(京东商城)의 창업자 류창둥(刘强东) 회장이 9위에, 스마트폰 업체 소미(小米)의 창업자 뢰군(雷军)이 10에 각각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부동산 개발업체 만달(万达)그룹의 왕건림(王健林)회장은 올해 재산 242억딸라로 마운회장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위안에 들었던 부동산업체 회장 6명중 4명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중국신문넷은 《올해 중국부자순위에서 부동산경기침체로 부동산거물들이 하락한 반면 빠르게 성장하는 IT산업 기업가들이 상위권에 올랐다》고 전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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