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업계 거두인 알리바바(阿里巴巴)가 미국 뉴욕에서 로드 쇼를 개최, 곧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될 예정이며 미국, 나아가 전 세계 범위내에서 융자 규모가 가장 큰 한차례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최근 이 핫 이슈가 프랑스 언론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르 몽드》:데이터 표현에 “아찔”
프랑스 신문 《르 몽드》는 알리바바에서 수많은 투자자와 경제 분석가를 흡인했으며 공개된 데이터 표현에 “아찔해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에서 예측한 발행가로 계산할 경우 상장 뒤 이 회사의 시가는 16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전문가들은 알리바바의 상장 시가가 2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아 세계 최대 사치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프랑스 전력그룹 및 에어버스 시가의 총합과 맞먹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피가로》:미래 비지니스 전쟁을 위한 준비작업
프랑스 조간신문 《피가로》는 8일 게재한 글에서 알리바바가 이 시점에 상장을 선택한 전략적 의의를 분석했다. 보도는 마윈(馬雲)이 “손자병법”의 진수에 따라 행사했으며 스스로에게 가장 유리한 시기를 선택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맹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피가로》는 알리바바의 온라인 거래 제국 지위는 깰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도는 8월 말, 중국 제일의 검색 엔진인 바이두(百度), 인터넷 기업 텅쉰(騰訊)과 부동산 거두 왕지엔린(王健林)이 손잡고 8억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전자 상거래 기업을 설립, 알리바바에 확실한 도전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레제코》:자본시장에서의 전자상거래 붐을 반영했다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적인 경제 일간지《레제코》는 8일, 1면에 “자본시장에 전자상거래 붐이 나타났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은 중국의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월 스트리트에서의 초대규모 상장을 기획하고 있고 기타 전자상거래 기업들에서도 그 뒤를 따르고 있어 자본시장에 전자상거래 붐이 용솟음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레제코》는 월마트, 까르푸 등을 대표로 하는 대형 마트의 시대에 이어 온라인 몰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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