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개방선도구의 새로운 성장극으로 추진중인 연룡도신구역 건설 보폭이 빨라진다. 신구역 프로젝트는 연룡도일체화 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이들 지역의 문화 관광과 공간 개발을 핵심으로 새로운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을 구축하겠다는것이 골자다.
5일, 연길시에서는 연룡도신구건설 백일난관돌파 동원대회를 소집한 가운데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 주당위 서기인 장엄이 일전에 연룡도신구건설좌담회에서 한 연설 정신을 전달함과 아울러 백일난관돌파 대상을 추진할데 관한 사업추진표 발표, 책임승낙서 제기 등 5개 의제를 수행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당사업위원회 서기인 강호권을 비롯한 시급지도자 35명과 과급간부 131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밝힌 사업추진표에 따르면 이번 백일난관돌파 사업은 1월초부터 4월말까지 100여일 동안 계획, 융자, 토지점용, 투자유치, 대상추진 등 면의 중점대상들을 추진하게 된다.
14개 중점대상으로는 예산투입이 1.2억원이고 부지면적이 26헥타르이며 300여종의 식물과 20만주의 관목 및 9킬로메터의 등산로를 포함한 생태공원공사, 예산투입이 5000만원인 연룡도신구 대문공사, 2억원인 연룡도신구 핵심구역 12만평방메터 면적의 도로 설치 공사, 예산투입이 5000만원인 3000평방메터 면적의 망경각 공사, 연룡도신구 수환경종합처리(연길시 소하룡구역)공사, 예산투입이 2.8억원인 해란하대교, 해란호대교, 성자산대교, 마반산대교 등 신축 공사, 1억원인 마반촌 산성유적박물관 공사(부지면적이 2.5헥타르, 건축면적 8000평방메터),예산투입이 1억원인 해란호 부두 공사, 예산투입이 2억원인 조선족 제1부락 공사(부지면적이 7헥타르, 건축면적 5만 평방메터), 10억원인 중, 로, 한, 조, 일, 몽 6개국 동북아 특색촌 건설 공사(부지면적 70헥타르), 예산투입이 10억원인 중앙공원 및 문화중심, 관광객중심, 경축광장, 주차장 건설 공사(부지면적이 50헥타르), 8억원인 50킬로메터 열공급배관, 30킬로메터 수도관, 5만톤급 오수처리공장, 50킬로메터 비물, 오물 수집 배관, 30킬로메터 가스배관 설치 공사, 볼가장원, 환락구 등이다.
백일난관돌파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할데 관해 강호권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점을 뚜렷이 하고 각항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조직사업을 강화하며 두만강류역 국제화중심도시 건설에 모를 박고 문화관광융합발전 주제를 둘러싸고 과학적으로 총괄하고 총체적으로 계획하면서 “중대 프로젝트”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연룡도신구는 주당위와 주정부가 록색전환발전을 추동하는 선도적 대상이고 연룡도 일체화 건설을 가속화하는 현실적 요구이며 국가의 “일대일로”전략에 깊이 융합하는 효과적 경로이다. 또한 변강의 안정을 수호하고 민족의 문화를 번영시키는 필연적인 선택이고 연길시의 발전을 추동하는 아주 중요한 기회이다. 여러 부문은 반드시 이 백여일의 돌파 기간을 활용해 연룡도신구 건설의 전단계사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연룡도신구라는 이 개척적인 사업을 위해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 올해 건설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 각 관련 부문은 “더 빠르고 더 높으며 더 훌륭한” 요구에 따라 5개 중점 임무, 14개 중점 대상이 정해진 시간표대로 능률적으로 추진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회의에서 13개 책임 부문이 “연룡도신구건설 백일난관 돌파 책임승낙서”를 교부하고 소영진,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교통운수국, 수리국 책임자들이 결심을 발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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