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64세 할머니 남아 출산..."자녀 잃은 아픔에"  ·환경보호부: 이번 엄중오염날씨 7일 가량 지속될듯  ·해구역 열정에 가득찬 새해맞이, 일월광장 만여명의 인파 몰려와  ·"초심을 잃지 않고 래일을 향해 걸어가자" 새해맞이 걷기행사 …  ·흑룡강 무원역, 천여명 도보애호가 조국의 동쪽끝에서 새해맞이  ·인민넷 새해맞이 걷기행사 개최, 40여개 도시 10만명 네티즌…  ·"남녀평등 기본국책의 관철과 락착" 출판 좌담회 북경서 소집  ·양력설 전국 큰 범위 눈비날씨 없을듯  ·인민일보사, 중국국제방송 련합으로 국제 10대뉴스 평의선정  ·안휘 황산: 참대곰 겨울 해빛쪼임 즐겨  ·중경, 첫번째 대규모 신생아 이송 완성   ·북경 천진 하북 중남부 등 지역, 련속 4일 이상의 엄중한 공…  ·외교부 대변인:중국,대만문제에서의 일본측의 소극적조치에 강렬한…  ·참대곰 "판판" 사망, 전세계 1/4 양식참대곰 모두 그 후대  ·인민일보 선정 2016년 국내 10대 뉴스  ·북극 기온 관측 사상 가장 높아  ·개도 "흰 머리" 생긴다  ·"국가인터넷공간안전전략" 발표, 인터넷공간주권수호 제출  ·전세계 치타 멸종위기 직면, 약 7100마리밖에 안 남아  ·외교부,아베의 진주만 방문 언급…력사를 청산하려는것은 일방적인…  ·태풍 "녹텐" 곧 남해 동부 해면으로 이동  ·외교부: 협력은 중미 량국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  ·12기 인대 5차 회의 래년 3월 5일 소집  ·전국정협 주석회의, 래년 3월 3일 전국정협 12기 5차회의 …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집법검사조: 발전을 중시하고 안전을 경시하는…  ·겨울 "참대곰 양로원"  ·외교부:몽골국이 달라이라마 방문사건으로부터 교훈 섭취하기를 희망  ·찬공기 영향으로 스모그 날씨 사라질것  ·오문특별행정구, 게양식으로 오문회귀 17주년 경축  ·전문가,스모그날씨 왜 "아침에는 경하고 저녁에는 엄중해지는가"…  ·전국 빙설조각경기 할빈서 개최  ·화북지역 스모그날씨 지속  ·외교부 대변인, 중국과 노르웨이 관계 정상화 실현 관련 기자질…  ·훈춘서 동북표범 일가족 처음 발견  ·대규모 스모그 “습격”, 11개 성 “함락”  ·중국해군 제25진 호항편대 아덴만으로  ·파중시 식중독 추정 사건 발생… 30명 중독, 2명 사망  ·동물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식칼·망치로 머리카락 다듬다니?  ·"바위인간" 등장  ·북경 스모그 "자동차배기가스 코에 대고 마시는 상황"  ·귀여운 미어캣  ·북경시, 16일 20시 공기오염 적색조기경보 가동  ·길림성림업청 최신 감측결과 공포: 훈춘 동북표범가족 처음으로 …  ·외교부: 중국측의 남해섬에서의 필요한 국토방어시설배치는 완전히…  ·수도공항, 년 려객 수송량 연인수로 9천만명 넘어  ·료녕: 2012년 홍수재해시 사망자수 허위보고한 책임자 엄숙…  ·60년간 200만딸라 상당 보석 절도, 미국 80대 로파 또 …  ·"하나의 중국" 원칙 명확히 해야 량안 접촉과 교류 진행할수 …  ·최고 높이 줄타기 세계 신기록 

연변, 양력설 시장 북적... 가격은 안정

2017년 01월 03일 16:1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양력설을 앞둔 명절시장은 비교적 안정한 가격을 유지하고있는 가운데 장바구니를 들고 나선 시민들로 흥성거려 거래가 활기를 띠고있었다.

지난해 12월 29일, 연길시서시장에는 풍성한 상차림을 준비하려고 찾아온 소비자들로 종일 북적였다.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설로 호황을 맞아 바쁜 일손을 놀리는 상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평일에도 설 대목처럼 손님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떡가게를 운영하는 조춘자(60세)는 요며칠 가래떡, 시루떡, 증편 등 우리 민족 전통떡을 찾고있는 손님들이 부쩍 많아졌다며 “밤새껏 준비한 떡이 모자란다”며 장사에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삐 보내고있었다.

시장 곳곳을 누비며 설날 상차림에 오를 신선한 재료를 살피는 주부들은 가격상황에 관심이 많았다. 주부들의 시선이 가장 많이 집중된 육류가게에서 만난 시민 권정자(44세)씨는 “설이라 가격이 많이 오를거라 예상했는데 소고기가 킬로그람당 60원으로 평일과 큰 차이가 없어 장바구니 부담이 치솟지 않았다”며 서둘러 다음 매대로 이동했다.

주가격감독관리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지난해 12월 육류,어패류,채소,과일 등을 포함한 26가지 부식물 가격을 검사한 결과 전해 동기 대비 12가지 품목이 변함이 없는것으로, 7가지 품목이 1~8% 정도부동하게 내렸으며 7가지 품목이 1~14% 상승했는바 전반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켜 비교적 안정한 가격흐름을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설즈음 육류가게와 민족음식인 떡류, 물만두 가게에 소비자들이 많이 몰리고있습니다.” 연길시서시장과도경영장소 양소남주임은 “평일보다 3배 많아진 소비자들로 경영자들이 판매 호조를 맞이하고있다”고 부언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