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보사 장백현서 흥변부민사업 취재활동
2016년 06월 15일 13:5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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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여념없는 취재팀 |
6월 9일은 중국인민의 전통명절-단오절이다. 이날, 중국민족화보사 조선어부 리옥화주임, 취재편집부 부주임 화용,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경제발전처 부처장 서의상일행이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심입해 이곳 “흥변부민”, “애민고변”, 민족단결진보사업 진척상황에 대해 현지조사와 취재, 촬영을 진행했다.
아침일찍 취재팀은 성급 “애민고변” 선진단위인 장백변방대대에 들려 부대장병들의 현실생활을 체험, 변경을 지키고 조국을 보위하며 사회안정을 수호하는 변방군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와 사업실적을 현지취재하고 자료를 작성했다.
리옥화주임은 또 현조선족양로원을 취재방문, 그들이 장백현조선족양로원을 찾았을 땐 마침 단오명절이라 30여명의 로인들이 명절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2층 대청에 둘레둘레 모여앉아 화투놀이, 윷놀이로 한창 즐겁게 보내고 있었다. 리주임은 명절의 인사와 함께 매 로인들에게 생화를 드리고 나서 우리 민족의 화투놀이, 웇놀이의 유래와 절차에 대해 상세히 문의하면서 현지취재를 진행했다.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에서 취재팀은 먼저 조선족농호에 들려 조선족농민들의 생활습성과 가정생활형편에 대해 잘 알아보고 이곳 군경민공동건설사업성과, 마을광장, 특색있는 민속촌건설, 조선족음식 찰떡치기 그리고 현조선족민간예술협회에서 출연하는 지방특색, 민족특색이 짙은 조선족무용을 감상하면서 멋진 장면을 하나하나씩 찰깍찰깍 렌즈에 담았다.
오후에는 또 압록강물줄기를 따라 국가삼림공원이고 국가자연보호구이며 국가3A급 관광구인 망천아풍경구와 중조변경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이국풍정을 관람하기도 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민족화보사의 이번 취재는 압록강, 송화강, 두만강, 해란강의 물줄기를 따라 길림성의 10개 변경현시에 심입해 길림성의 “12.5”계획기간 국가흥변부민행동사업성과에 대해 한차례의 집중취재와 조사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취재팀은 금년 6월5일부터 20일까지 약 반달간 선후로 통화지역의 집안시와 백산지역의 혼강구, 장백조선족자치현, 림강시, 무송현 그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룡정시, 도문시, 화룡시, 훈춘시, 안도현에서 참다운 현지취재와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취재가 끝나면 민족화보사에서는 20페지 좌우로 길림특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취재팀은 길림성에 대한 활발한 선전활동을 통해 동북변경지역의 경제발전을 힘써 추진하련다(리원길 최창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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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옥화(왼쪽 두번째)주임 장백변방부대를 취재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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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옥화주임 양로원로인들에게 생화를 드리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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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로인들의 즐거운 화투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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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마치고 양로원로인들과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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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두터운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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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조선족민간예술협회에서 출연하는 민족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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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조선족민간예술협회에서 장고무를 선사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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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촬영에 나선 리옥화(오른쪽 첫번째)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