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 대형프로젝트 추진 파죽지세
2016년 05월 13일 09: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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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짙어가는 5월에 지역마다 프로젝트 추진이 활황세를 이루고있는 가운데 돈화시 곳곳에 대상건설의 붐이 일어 주목되고있다.
최근 들어 경제하행 압력을 딛고 돈화시는 년초부터 대상건설에 전력을 투입해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있다.
10일, 오후 돈화시 역전앞 돈화철도상업청사건설공사대상(敦化市敦铁商厦建设工程项目) 작업현장에는 대형기중기가 오르내리며 건자재를 나르고있었고 수십명 일군들이 기초다지기작업에 여념없었다.
총지휘를 맡고있는 돈화주택및도시향진건설국 부국장 왕해문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건축면적이 1만 9000평방메터, 투자액은 9000만원이다. 이 대상은 준공후 돈화시의 류통업에 큰 역할을 발휘할것으로 기대된다. 또 돈화역서쪽에 건설되고있는 인민방공주차장(관랑)대상은 총투자가 1.2억원, 지상투자가 6000만원에 달한다. 이 대상은 이미 땅고르기작업을 마친 상황이며 5월말에 기초건설을 기본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왕해문부국장은 “돈화시는 역전앞광장을 대외형상창구로 건설하고있습니다. 여기에 설계차원이 높고 기능이 구전한 주차장, 분수, 조각건물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10월 20일 좌우에 전부 완공될것으로 예상합니다”고 밝혔다.
돈화시에서 27킬로메터 떨어진 한장향에 자리잡고있는 향수수리중추대상건설공사장도 수로시공과 제방건설이 한창이다. 총투자가 5.7억원에 달하는 향수수리중추공사는 지난 2014년 3월 28일에 시공을 시작했다.
“이 공사는 도시물공급, 홍수방지, 관개, 생태효익 등 주기능을 갖고있습니다. 올해 3월말부터 시공을 재개하고 현재로 투자액 2.8억원을 완수했습니다. 장마가 오기전에 제방높이를 표준에 맞추고저 공사진척을 다그치고있습니다.” 이 공사 건설관리처 류서상처장이 공사진척상황을 소개했다.
돈화시 “12.5”계획기간 중점대상인 돈화시장덕상업무역물류성건설도 착실히 추진되고있었다.
돈화장덕상업무역물류개발유한회사 소준 부총경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공을 시작한 이 대상의 총투자는 20억원이다. 대상계획면적이 1000무에 달하며 3기로 나뉘여 6~8년 사이에 건설하게 된다. 1기 공사(397무)에는 상품거래구와 저장물류구 2개 큰 기능구로 나뉘며 상품거래구에는 농업물자, 부식물, 일용백화, 건축장식자재 등 8개 업무를 취급하게 되며 저장물류구는 주로 경영호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소준 부총경리는 1기 상품거래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년간 영업액이 10억원에 달하고 리윤세금은 5000만원 좌우 창출할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돈화시에서는 투자가 5000만원 이상 되는 대상 59개를 건설할 계획인데 이가운데 후속건설대상이 27개가 들어있으며 새로 시공하는 대상은 32개이다. 4월말까지 이미 후속건설대상 16개를 시공했는데 대상회복건설률이 59%에 달한다.
돈화시 섭효동부시장은 “습근평총서기는 모든 일은 군중을 고려하고 민생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륙정산 신구건설은 돈화시도시화건설을 추진했으며 단층집개조사업은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했습니다. 덩치가 큰 대상들은 지방 세수입증가 등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입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