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전국인대 제1차 회의 북경에서 거행,온가보 정부사업보고 진행
2013년 03월 05일 13:3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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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가보총리 정부사업보고 진행 |
3월 5일 오전 9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였다.
호금도, 습근평,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리극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동지들이 개막식에 출석했으며 장덕강동지가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에서는 국무원 총리 온가보의 정부사업보고를 청취하고 계획보고와 예산보고를 심사했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수는 2987명이며 대회 개막회의에 출석한 대표인수는 2965명으로 법적인수에 도달했다.
개막회의에서 온가보총리가 국무원을 대표해 지난 5년간 정부사업을 회보하고 금년도 사업에 대한 건의를 제기했다.
그는 지난 5년은 중국의 발전행정에서 아주 평범하지 않았던 5년이라면서 중국정부는 국제금융위기의 심각한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경제의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했을뿐만아니라 인민들의 생활수준도 뚜렷이 제고시켰다고 지적했다.
지난 5년간의 사업성과를 긍정한 한편 온가보총리는 중국경제사회발전이 직면한 모순과 문제도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는 현재 경제발전과 자원환경간의 모순이 날로 첨예해지고있고 도시와 농촌, 지역발전 격차와 주민소득분배 격차가 비교적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사회모순이 뚜렷이 늘어나 교육과 취업, 사회보장, 의료, 주택, 생태환경, 식품약품안전, 안전생산, 사회치안 등 군중들의 실제리익과 관계되는 문제들이 적지 않으며 정부직능전변이 제대로 되지 못해 일부 령역에서 부패현상이 쉽게 나타나고 자주 발생한다고 인정했다.
보고에서 온가보총리는 또한 올해 중국경제사회발전의 주요목표도 소개했다. 이중에는 국내총생산의 7.5% 성장, 주민소비가격의 3.5% 성장 목표를 제기한것과 도시와 농촌 주민 인구당 소득 실제성장이 경제성장과 보조를 같이하고 로동보수성장과 로동생산률 제고가 보조를 같이하도록 할것이라는것 등이 망라된다.
온가보총리는 또한 올해 정부사업에 대한 건의도 제출했다. 여기에는 경제발전방식을 다그쳐 전환하고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며 농업농촌발전기초를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발전의 일체화를 추동하는것이 포함된다. 또한 민생 보장과 개선을 중점으로 하며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전면 제고하고 더욱 큰 정치적 용기와 지혜로 개혁개방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열두날 반동안 진행되는 이번 회의기간 대표들은 정부사업 보고를 심의표결하고 법에 따라 새로운 국가기구를 선거, 결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