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14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올해 39세인 그는 프랑스 제5공화국 근 60년래 가장 젊은 대통령이 됐다.
마크롱은 취직한후 첫번째 연설에서 프랑스 사회의 분기를 봉합하고 날로 쇠퇴하는 유럽련합을 진흥시키는데 힘 쓸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오전, 마크롱은 프랑스 수도 빠리에 있는 엘리제궁에 도착해 곧 퇴임하는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AFP통신사는 올랑드와 마크롱이 비공개회담을 진행하고 올랑드는 "핵무기 발사코드"를 마크롱에게 넘겨주었다고 했다.
이후 마크롱과 엘리제궁 직원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62세의 올랑드는 차에 탑승하여 엘리제궁을 떠났다.
프랑스 헌법위원회 주석 로렝 파비우스가 마크롱이 정식으로 프랑스 대통령에 취임했다고 선포했다. 파비우스는 마크롱에게 "국가의 아들이 되려면 먼저 시대의 아들이 돼야 한다. 당신이 바로 이 시대의 아들이다… 민중들이 자주적으로 한 선택에 근거해 당신은 현재 국가의 아들이 되였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1977년 12월에 태여났고 대학을 졸업한후 금융업에 종사했으며 2012년 금융업을 포기하고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후 대통령 올랑드에 의해 프랑스 대통령관저 부비서장으로 임명되였다. 2014년 8월, 마크롱은 경제, 공업과 수학경제부장을 맡았다. 2016년 4월 그는 "전진운동"을 설립했다.
올해 5월 7일 대선 제2차 투표에서 마크롱은 66.01%의 득표률로 우익정당 "국민전선" 후보자 마린 르펜을 이기고 프랑스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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