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신임 대통령으로 당선
2017년 05월 08일 13: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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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5월 7일발 신화통신(기자 한빙 응강): 프랑스 여러 여론조사기구가 7일 저녁에 공포한 수치에 따르면 프랑스 전 경제장관이며 “전진”운동의 후보자 에마뉘엘 마크롱이 이날 2017년 프랑스대선 제2차 투표에서 65%의 선거표를 얻어 신임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 올해 39세밖에 안되는 마크롱은 프랑스 제5공화국 근 60년 력사에서 최연소의 대통령이다.
기자가 원고를 발송할 때까지 여러 여론조사기구에서 공포한 내정부의 초보적통계와 투표소 추첨통계결과에 따르면 마크롱의 득표률은 65%를 초과했고 그의 경쟁적수이며 프랑스 극우익정당 “국민전선”의 후보자 마리나 르펜의 득표률은 35% 정도 밖에 안되였다.
이날 저녁 마크롱은 TV연설을 발표해 “오늘 저녁 유구한 력사의 새로운 한페지가 열렸다”며 이것이 희망을 대표하고 다시 신뢰를 쌓을수 있는 한페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5년간의 임기기간 국민간의 분렬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며 “겸손하고 헌신하는 확고한 마음가짐으로 프랑스를 위해 봉사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마크롱의 연설에 앞서 마리나 르펜은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마크롱에게 축하를 표했으며 “프랑스가 련속성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는 이날 저녁 공식성명에서 이미 마크롱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대통령당선을 축하했다면서 마크롱의 승리는 “우리 절대다수의 공민들이 공화국의 가치를 믿고있음을 증명했으며 유럽련합에 대한 사랑, 세계로 향한 프랑스의 개방에 대한 사랑을 두드러지게 보여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