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스 국민의회가 14일 전국 비상사태를 래년 7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초안을 통과했다.
프랑스 내무장관은 13일 저녁 국민의회에서 테로조직이 아프리카와 중동 등 지역에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테로위협의 엄중성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았다면서 경계심을 늦추면 큰 착오를 저지르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래년 4월부터 5월까지 프랑스 대통령 선거와 6월의 의회선거기간 프랑스에는 특히 중대하고 불안정한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11월 13일 빠리에서 일련의 테로습격사건이 발생한후 올랑드 프랑스대통령은 즉각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는 련속 4차 지연되였으며 최종 비상사태는 2017년 1월 15일에 만료된다. 16일 프랑스 상원에서 전국 비상사태 연장 관련 법안초안이 가결되면 이 법안이 정식 발효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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