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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바혁명의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향년 90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다국 정계요인들은 26일 카스트로의 서거에 애도를 표하고 꾸바 정부와 인민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전했다.
로씨야 뿌찐 대통령은 26일 피델 카스트로 지도자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뿌찐 대통령은 출중한 정치활동가인 피델 카스트로는 세계 현대사의 한 시대를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백악관은 26일 성명을 발표하여 카스트로 가족에 위문을 전하고 꾸바인민과 세계에 대한 카스트로의 거대한 기여와 영향은 력사가 정확하게 기록, 평가할것이라고 표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공보를 발표해, 피델 카스트로는 “20세기의 걸출한 풍운인물”이라며 그는 꾸바혁명의 화신이고 꾸바인민이 외래세력의 통치를 반대한 자랑스러운 인물이라고 말했다.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은 대통령부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전 세계는 한 위인의 별세로 침통에 잠겼다”며 곧 꾸바를 방문해 위문할 의지를 전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은 트위터에 “전세계의 혁명투사에 경의를 표하며 그의 의지와 사회주의, 독립의 기치를 계승 발양할것”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메히꼬 베니아 대통령은 트위터에 “피델 카스트로의 별세에 침통한 애도를 표하다”고 밝히고 “피델은 20세기의 대표적 위인이며 메히꼬의 벗”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현재 유럽을 방문중인 우루과이 바스케스 대통령은 꾸바 정부와 인민에게 조전을 보내 피델 카스트로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동시에 우루과이정부는 27일을 전국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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