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임 수상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7일 현임 수상 아베신조가 일전 후쿠시마핵발전소 핵류출이 "통제하에 있다"고 말한것은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아베는 2013년 9월 도꾜올림픽 유치를 하면서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 및 해일이 발생한후 후꾸시마 제1핵발전소에서 핵이 류출됐지만 이는 "통제하에 있다"고 말했다. 그때 일본 국내에서는 아베의 말이 사실과 다르다는 비난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아베가 "거짓말 한다"고 강력하게 비난】
일본 교도통신사의 7일 보도에 따르면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이날 일본 외국특파원(기자)협회의 한 활동에 참석하여 아베가 그때 한 말은 "거짓말"이고 후꾸시마 제1핵발전소는 "아직도 통제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꾜전력공사는 동토벽으로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의 핵오수 류출을 막으려 시도하지만 외계는 보편적으로 이 작업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의심하고있다. 고이즈미는 7일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들(도꾜전력공사)는 계속하여 할수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할수 없을것이다… 나는 왜 그들이 이런 말을 하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사는 어떻게 후꾸시마 핵발전소의 오수를 막는가는 아직도 일본 정부가 직면한 가장 험준한 도전중의 하나이라고 평론했다.
일전 일본의 약 30% 전력은 핵발전소에서 공급됐다. 2011년 후꾸시마 핵발전소 사건이 발생한후 일본의 모든 핵발전소는 운행을 금지했고 지금까지 3대가 운행을 회복했다.
아베정부는 2030년까지 일본의 20% 전력을 핵발전으로 공급할것이라는 목표를 정했다. 하지만 고이즈미는 여러차례 아베 및 그의 정부가 후꾸시마 핵발전소사고 이후의 조치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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