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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딸라급등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금값은 1월에만 5% 넘게 오르며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3딸라 상승한 1116.40딸라에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약 5.3% 올랐다.
이처럼 금값이 강세를 보인것은 중국 증시급락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가 0.7% 증가하는데 그친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기대에 못 미치고있어 련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할것이란 전망이 확산됐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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