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물부족에 시달리는 동아프리카 케니아의 빈민가에 스마트카드로 필요만큼의 물을 살수 있는 자판기가 등장했다.
케니아 수도 나이로비의 마타레빈민가에 사는 주민들은 이제 자판기를 통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생활용수를 구매할수 있게 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물땡크를 부착한 트럭에서 비싼 가격에 물을 구매해왔다.
주민들은 간이매점 등에서 스마트카드에 일정금액을 충전하고나서 이를 자판기에 삽입하면 필요한 량만큼 물을 구매할수 있다.
운영을 맡은 나이로비시는 현재 나이로비내 4개 지역에 자판기를 설치중이며 앞으로 자판기 설치지역을 늘여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자판기는 앞으로 운영성과에 따라 아프리카 다른 국가에도 설치될수 있다.
일반 물땡크트럭이 20리터의 용수를 50실링에 판매하는데 비해 자판기를 리용하면 같은 량의 물을 100배나 싼 50센트에 구매할수 있다.
그간 자판기를 리용한 생활용수판매시스템은 케니아 농촌지역에서 운영됐으나 도시에서 운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엔은 전세계적으로 7억명이상이 마실 깨끗한물확보에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추산하고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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