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ㆍ서부 지역에서 매년 200만명의 5세 이하 아동이 숨지며 이는 전세계 5세 이하 아동 사망자수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유니세프 고위 관계자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니세프 중ㆍ서 아프리카 국장인 마누엘 퐁텐은 "이 지역 아동 사망률이 줄어들고있으나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5세 이하 아동 전체 사망자수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ㆍ서 아프리카 지역은 전세계 5세 이하 아동수의 10%에 불과하지만 사망자수는 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퐁텐국장은 유니세프가 중ㆍ서 아프리카 지역의 인구급증을 크게 우려하고있다고 밝혔다.
퐁텐국장은 "여러 추정에 의하면 2050년까지 전세계 신생아 3명중 1명이 아프리카에서 태여나고 2100년까지 이 비률이 2명중 1명으로 늘어날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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