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대변인 제이.카니는 10일 조선이 미국특사 로버트 킹의 조선방문을 취소한데 대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면서 조선측에 미국공민 배준호를 즉각 석방할것을 재차 촉구했다.
카니는 정례브리핑에서 조선이 지난해 5월 배준호문제를 "정치적으로 흥정할 요소"로 삼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선포했으며 아울러 미국과 한국이 오라지 않아 진행하는 합동군사훈련은 "투명하고 정기적이며 방어목적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미국국무부 조선인권사무를 책임진 특별대표 로버트 킹은 10일에 조선을 방문해 배준호석방문제를 토론할 계획이였으나 이달말부터 한미가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한다는 리유로 로버트 킹의 조선방문을 취소했다. 지난해 8월에도 조선은 로버트 킹의 초청방문을 취소했었다.
카니는 미국은 계속하여 배준호석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뿐만아니라 그 노력의 하나로 로버트 킹의 조선방문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상봉과 의료치료를 위한 인도주의적차원에서 배준호를 즉각 석방할것을 다시한번 조선에 촉구했다.
올해 45살인 배준호는 2012년 11월 조선 함경북도 라진항에서 입경하였다가 억류되였다. 지난해 4월 조선최고법원은 배준호를 반조선적대행위에 종사하였다고 인정하고 15년 로동교양에 판결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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