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한조 쌍방 서로간에 선의 보일것을 희망
2014년 02월 07일 09:0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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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조선과 한국의 최근 일부 태도에 대해 한조 쌍방이 기회를 잡고 상대방의 선의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리해하고 적극 호응하여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28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정부가 27일 조선측에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조선 금강산에서 남북리산가족상봉행사를 개최할데 대해 제안했다. 이에 앞서 조선은 한국측에 남북관계개선에 취지를 둔 "중대제안"을 제기했다.
화춘영은 "우리는 관련 보도를 주시하고있다. 중국은 한조 쌍방이 최근 리산가족상봉행사를 적극 준비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조선과 한국은 같은 민족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인도주의적견지에서 중국은 남북 쌍방이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는것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화춘영은 조선반도의 선린국으로서 중국은 한조 쌍방이 대화를 통해 상호관계를 개선하고 실제행동으로 화해와 협력을 촉진하는것을 시종일관하게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초부터 한조 쌍방이 량자관계를 개선하는 면에서 서로 적극적인 신호를 보내고있는데 이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화춘영은 한조 쌍방이 기회를 다잡고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선의를 보임과 동시에 상대방의 적극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리해하고 남북관계개선과 지역정세 완화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기를 중국은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