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상 아베신조는 2일 항공자위대 나하기지를 시찰할 때 한 연설에서 일체 대가를 아끼지 않고 일본 령토와 령해를 보위할것이라고 말했는데 그중에는 중국의 조어도도 들어있다.
일본매체들은 아베신조의 이같은 연설내용과 관련해 론평을 발표하여 아베의 연설은 가능하게 금방 회복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중일관계에 다시 금이 가게 할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아베신조는 전용기로 일본항공자위대 나하기지에 대한 시찰을 진행하면서 700여명 자위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중일 조어도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베신조는 자기는 소위 령토보위의 선두에 서있을것이며 자위대원들도 자기와 함께 행동에 나설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베신조는 일본서남부해역의 복잡한 국면은 계속될것으로 예견되는바 자위대가 계속해서 일본령토 보위를 위해 노력할것을 희망했다.
최근 들어 아베신조는 조어도문제에서 빈번히 연설을 발표하고있다. 1일, 아베는 참의원의 질문에 대답할 때 조어문제를 잠시 미루어둔다는 설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다시금 조어도에 공무원을 상주시킬 의지를 재차 나타냈다. 일본측의 재차로 되는 도발에 대해 중국은 여러차 조어도와 그 부속도서들은 중국의 령토라고 강조한바 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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