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민족체육건아 표창해 민족체육발전 추동
2015년 12월 29일 09: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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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길림성대표팀 총화표창대회가 연변호텔에서 진행됐다. 표창대회는 지난 8월 내몽골 오르도스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길림성대표팀이 취득한 훌륭한 성적을 표창, 장려하고 성공경험들을 총화하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총화표창대회는 1등상, 2등상, 3등상, 우수선수, 우수지도, 특별공헌상, 특출공헌상을 설치,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낸 김해권(씨름) 등 80명 선수와 리설봉 등 9명 지도, 연변대학 등 8개 단위를 표창, 장려하고 해당 증서와 상금을 발급했다. 한편 이날 총화표창대회를 맞으면서 주인민정부는 27만원의 상금을 내놓아 소수민족전통체육사업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선수들과 지도들을 고무, 격려했다.
대회측에서 피로한데 의하면 올해 8월에 펼쳐진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는 길림성 대표팀이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 출전한 이래 참여인수가 가장 많고 획득한 총메달수가 가장 많은 한해인것으로 밝혀졌다. 대회에서 길림성대표팀은 총 8개 경기종목, 2개 표현종목 도합 36개 소형종목경기에 출전해 6개 우승, 11개 준우승, 13개 3등을 따냄으로써 총메달수 30개로 대회에 참가한 34개 대표팀중 10위를 차지,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의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다.
길림성대표팀 비서장 겸 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 주인민정부 부주장 천해란 등 지도일군들과 길림성대표팀 선수, 지도 및 해당 사업일군 등 도합 150여명이 표창대회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