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7일부터 8일까지)에 막을 내린 2015년-2016년 길림성 청소년속도스케트경기에서 연변속도스케트대표팀 국정양선수(돈화)가 각기 금, 은, 동 3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희소식이 전해왔다.
길림성체육국 겨울철운동관리쎈터에서 주최, 장춘빙상훈련기지에서 주관한 이번 청소년속도스케트경기는 이틀간 길림성속도스케트관에서 진행됐다. 전 성 23개 대표팀, 300명 선수가 각기 남녀 갑조, 을조, 병조, 정조(1, 2)에 출전하여 100메터, 300메터, 500메터, 1000메터, 1500메터, 3000메터, 5000메터 종목에서 승부를 갈랐다. 이번 전 성 청소년속도스케트경기에서 연변팀 국정양선수는 각기 남자 정조1 1500메터 겨룸에서 동메달, 3000메터에서 금메달, 1000메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올해 12살인 국정양선수는 돈화시 현유진중심소학교 학생이다. 그는 돈화시에서 조직한 2013년 전 시 중소학교경기대회에서 100메터 단거리경주 챔피언을 따낸적이 있다. 그의 남다른 순발력이 돈화시청소년과외체육학교 안림생지도의 눈에 띄여 속도스케트운동에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되였던것이다.
안림생지도의 소개에 의하면 국정양선수가 전업훈련을 받은지 아직 2년 안됐고 어떠한 경기 경험도 없다고 한다. 애초 이번 경기를 통하여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였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줄은 몰랐다고 한다. 안림생지도는 이번에 국정양선수가 고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