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벨기에가 알제리아에 2대 1로 이겨 첫승을 기록했다.
벨기에는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알제리아의 페굴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펠라이니와 메르텐스의 련속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공점유률에서 65대 35, 슈팅수에서 16대 3으로 압도하고도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펼친 알제리아의 꼴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5분 선제꼴을 내줬다. 베르통엔이 페널티킥 지역안에서 알제리아의 페굴리에게 파울을 범했고 페굴리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벨기에는 이후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알제리아의 밀집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고전하던 벨기에는 후반들어 메르텐스와 오리기, 펠라이니를 차례로 교체 투입했고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5분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펠라이니가 동점헤딩슛으로 련결했고 10분뒤에는 메르텐스가 역전꼴을 뽑아냈다.
메리텐스는 아자르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알제리아의 꼴망을 흔들었다.
2대 1로 역전승을 거둔 벨기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이후 12년만에 출전한 본선무대 첫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알제리아는 지난 1986년 북아일랜드전 이후 본선 6경기 506분 련속 무득점의 치욕은 씻었으나 1982년 대회이후 32년만의 승리를 거두는데는 실패했다.
벨기에는 23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로씨야와 2차전을 치르고 알제리아는 같은 날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한국과 상대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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