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빠리 생제르맹 FC·37살)이 중국 축구협회가 선정한 첫 글로벌 축구대사로 위촉됐다.
베컴은 최근 승부조작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덧씌워진 중국 슈퍼리그(축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지난 4일 ESPN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중국 슈퍼리그에 도움이 될수 있는 사실이 기쁘다”며 많은 중국 어린이들이 축구에 참가할수 있게 동기부여를 하는데 힘쓸것이라고 언급했다.
ESPN은 올해가 중국 슈퍼리그 출범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 데이비드 베컴의 대사 위촉이 한층 의미를 더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베컴은 8일 광주천하체육쎈터에서 있은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광주항대 VS 상해신흠)에 참석할 예정이였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때문에 중국행을 못했다.
개막전에 앞서 생방송화면을 통해 중국축구에 대한 베컴의 격려메시지가 전달됐다. 중국 축구협회에 따르면 베컴은 3월말 중국행을 하게 되며 슈퍼리그에 대한 일련의 선전활동과 청소년축구 공익성활동에 참가하게 된다(신화넷).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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