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는 길림대석두 아광호 국가습지공원(아래 습지공원으로 략칭)을 12일 환경보호세기행 취재진의 일원으로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참된 보호와 개발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지역관광명소와 마주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
“가장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기울였죠.”
대석두 아광호국가습지공원관광회사 정준봉 경리의 말처럼 습지생태 본연의 모습을 보유하기 위해 공들인 노력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한때는 퇴습환림(退湿还林)을 위해 심은 나무들이 습지에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해 바람에 넘어간 것조차 그대로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정준봉 경리에 따르면 습지공원의 총면적은 2291헥타르인데 이중 습지면적은 1380헥타르, 그 가운데서도 825헥타르에 달하는 보육구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보호하고 있다. 그 덕에 습지공원은 건설이 비준되여서부터 그 범위내에 불법 개간, 식생 파괴, 불법 광산 개발과 공사대상건설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 20여헥타르의 경작지로 개간된 습지를 되살려 꽃나무 재배로 ‘화훼’를 이루고 아광호 수원지 상류 사도하자촌의 107세대 주민을 생태이주시켜 수원지 수질을 확보했다. 이외에 갈대생장력 회복, 수생식물 재배, 늪지대 식생 자연회복 촉진 등 다양한 보호 수단으로 현재 삼림습지, 늪습지, 호수습지, 인공습지 등 다양한 습지생태계를 갖추게 되고 습지공원은 과학연구, 보호, 관광, 체험을 통합시킨 국가AAA급 풍경구로 거듭나게 됐다.
습지생태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는외 합리한 개발로 특이한 매력을 갖춘 습지공원을 구성하기도 했다. 정준봉 경리에 따르면 습지공원에서는 1만 2000메터에 달하는 나무잔도와 11군데 검측 플랫폼을 건설해 과학연구검측에 편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습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습지공원 주변에 7만 3000메터에 달하는 울타리를 조성해 주변 촌툰의 방목이 습지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을 방지하고 습지공원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과 공원 내부에 총 60여개 홍보판, 표지판, 식물안내판을 설치해 습지사랑, 습지보호의 중요한 의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습지공원 뿐만이 아니다. 대석두림업국 습지종합관리처 사업일군 장소위에 따르면 현재 대석두림업국 관할구역에서는 총 3만헥타르(1헥타르 이상 습지 전부 포함)에 달하는 습지가 처음으로 발견되였다. 이중 아시아 최대의 관목습지(灌丛湿地)인 사하습지(총면적 2만여헥타르)와 아광호습지에는 확실한 보호조치가 강구됐다. 나머지 습지는 해마다 비주기적으로 습지에 대한 불법개간, 불법방목 여부를 조사해 파괴를 막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습지명세록" 편성을 위해 습지면적, 식생류형을 현지 파악중이며 7월중으로 조사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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