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보존상태로 세상을 놀라게 한 2500년전 미이라인 “씨베리아 공주”얼굴이 복원됐다고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복원된 미이라는 1993년 로씨야 고고학자 나탈리아 폴로스마크가 알타이공화국의 우코크 고지대 탐사도중 고분에서 발견한것으로 2500년전 약 25세에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전문가들은 그녀가 왕족인것으로 추정했고 이후 이 미이라는“씨베리아 공주”, “얼음공주”라는 별칭으로 불려왔다. 최근 연구에서는 그녀가 생전 유방암을 앓았다는 결과가 나와 또 한번 관심을 받았다.
최근 스위스의 한 박제(动物标本)사는 독일 슈파이어 력사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이 미이라의 두개골을 3D로 분석했고 이 수치를 토대로 생전 얼굴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반신상으로 복원된 씨베리아 공주는 길게 땋은 검은 머리에 비교적 긴 얼굴을 가졌으며 쌍꺼풀이 짙고 시원시원한 눈, 코, 입이 인상적이다.
문신은 씨베리아 공주의 “트레이드마크(记号)”로 당시 피부조직이 문신이 보일 정도로 완벽하게 보존돼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문신에는 신화속 동물들의 모습이 등장했고 고고학자들은 이 문신이 경이로운 예술수준을 자랑한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이 반신상은 실리콘과 고무 등으로 매우 실감나게 제작됐으며 머리카락을 제작하는데 총 10만가닥이 넘는 특수소재가 사용됐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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