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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3호 탐측기 성공적으로 발사,우리 나라 달탐사공정의 새로운 한획

2013년 12월 03일 09: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시간으로 2013년 12월 2일 1시 30분, 우리나라의 서창위성발사센터가 장정3호을 운반로케트를 리용하여 상아3호 탐측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상아3호는 처음으로 달표면 연착륙과 순시탐사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달탐사공정의 새로운 한획을 긋게 되였다.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마개,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범장룡,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허기량, 중공중앙서기처 서기이며 국무위원인 양정이 각기 서창위성발사센터와 북경우주비행통제센터에서 탐측기 발사활동을 관람했다.

상아3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후 마개, 범장룡, 허기량, 양정 등 지도자들은 현장 일군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누고 당중앙,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하여 이번 공정의 연구제조, 건설, 실험에 참여한 과학연구일군들에게 친절한 문안과 숭고한 경의를 전한 한편 성공적인 발사를 열렬히 경축했다.

장정3호을 운반로케트는 19분동안 비행한후 상아3호 탐측기와 분리되였다. 상아3호 탐측기는 근지점 높이가 210키로메터, 원지점 높이가 36.8키로메터인 지월 전이궤도에 순조롭게 진입했다. 상아3호 탐측기가 달에 연착륙하는데 112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간동안 구체적인 상황에 근거하여 궤도를 수정하게 된다. 탐측기는 12월 6일에 달근처에 도착하여 근월제동을 실시하며 100X100 킬로메터의 환월 원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상아3호는 달탐사공정중 “환월, 착륙, 귀환”의 3개절차중의 관건적인 한걸음으로서 중요한 리정표적 의의를 갖는다.

계획에 따라 상아3호 탐측기는 12월 중순에 달표면에 연착륙한후 달표면 형태와 지질구조조사, 달표면 물질성분, 리용가능자원조사, 지구 플라스마층 탐측과 월기광학천문관측 등 과학탐사과업을 펼치게 된다. 상아3호 탐측기는 2017년 전후 달표면 연착륙과 표본을 채집하는 등 달탐사공정의 3기 과업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상아3호 탐측기와 장정3호을 운반로케트는 중국우주비행 과학기술그룹회사에서 총책임을 맡았다. 상아2호 탐측기를 발사할때와 달리 이번 발사로케트는 각종 기술 개진을 진행하였고 많은 관건기술을 돌파하여 믿음성과 안전성을 한층 더 제고했다. 이번 과업은 장정시리즈 운반로케트가 완성한 제186번째 발사과업이다.

상아3호 과업은 7가지 중요한 과업을 짊어지고 있다.

첫째, 처음으로 지구외 천체에서 우리나라 우주비행기의 연착륙을 실현하게 된다. 당면 전세계에서 미국과 구 쏘련만이 13차의 무인달표면 연착륙을 실현했다. 상아3호가 성공적으로 달표면에 연착륙한다면 중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달표면 연착륙을 실현한 나라로 된다.

둘째, 처음으로 지구외 천체에서 우리나라 우주비행기의 순시탐사를 실현하게 된다. 전세계에서 미국만이 유인 달탐사를 실현했고 구 쏘련은 2차례 달표면 무인순시탐사과업을 진행했다. 만일 달탐사 자동차 옥토끼호가 성공적으로 달표면에서 운행될경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번째로 무인순시달탐사를 실시한 나라로 된다.

셋째, 처음으로 달탐사기에 대한 원격조종을 실현하게 된다. 옥토끼호 달표면순시탐사는 자주적인것과 지면통제를 결부하는 방식을 취한다. 한면으로 지면에서 환경참고수치에 근거하여 옥토끼호에 대해 임무계획을 설계하는 한편 다른 한면으로 순시기는 자주적으로 국부계획을 제정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안전관측과 응급보호능력을 구비하게 된다.

넷째,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대형 관측소를 연구제조하여 행성간 관측통제 통신망을 초보적으로 건립하게 된다. 관측소는 대구경 고효률 천선관건기술을 장악하여 정밀도가 높고 궤도와 달표면 위치추적목표를 빠르게 확정할수 있다.

다섯째, 처음으로 달표면에서 각종 방식의 과학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상아3호의 착륙기와 순시기가 탑재한 4대의 과학부하는 달표면 형태와 지질구조조사, 달표면 물질성분과 리용가능자원 조사, 달공간소, 달표면 환경탐사와 월기광학천문관측에 사용된다.

여섯째, 처음으로 우리나라 우주비행기에 동위원소 열원천과 량방향류체 회로기술을 취하여 탐측기가 극단온도환경의 달표면에서 생존하도록 보장하게 된다.

일곱째, 처음으로 일련의 수준높은 특종시험설비를 연구제조, 건설하여 일련의 선진적인 시험방법을 혁신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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