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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하남파출소 절도물품 반환

경찰력 투입해 사건 해명

2017년 06월 02일 15:0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5월 25일, 연길시 하남파출소에서는 장물반환대회를 열고 고급자전거절도계렬사건과 차창파손물품절도계렬사건 관련물품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었다.

4월 23일 ,하남파출소는 시민 곽모로부터 아파트단지 문앞에 세워 두었던 자전거를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하남파출소 부소장 김경철은 경찰과 함께 사건조사에 나섰고 제공한 단서에 따라 용의자 조모,장모모,서모를 검거하였다. 조사결과 이들은 이틀동안 연길시 하남가두 림해소구역, 동북아려객운수역 맞은편 소구역, 건공가두 금산가원 등 곳에서 자물쇠를 마스고 자전거 6대를 절도했다. 사건담당경찰은 26일까지 도난당한 여섯대 자전거를 모두 찾아냈다.

다른 한 사건은 주차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차안의 현금과 물품을 절도한 계렬사건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 연길시에서 관련 사건이 여러차례 발생하였고 2017년 원단부터 음력 정월 대보름사이에 연길시에서 30여건의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연길시 하남파출소 10여명 경찰은 밤낮으로 잠복하고 수사한 끝에 용의자 동모를 성공적으로 검거하였다. 동모는 2016년부터 연길시구역에서 차량파손절도사건 130여차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몇개월의 노력을 거쳐 그중의 67건을 조사해냈는데 관련 금액은 10여만원에 달했다. 현재 사건은 소송중이다.

장물반환대회현장에서 잃어버렸던 자전거와 물품을 돌려받은 피해자들은 경찰들의 로고에 감사를 전했다.

연길시 하남파출소 부소장 리점박은 “차량을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주차하고 차안에 현금과 귀중품을 두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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