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인들이 사기를 잘 당하는 리유
2016년 08월 29일 16: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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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테일러교수팀은 지혜로운 로인일지라도 거짓말과 진실을 구분하는 뇌령역의 기능이 갈수록 떨어져 사기를 잘 당한다고 밝혔다.
뇌 가운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전측뇌섬엽부위의 기능이 젊은 사람보다 떨어져 사람을 보는 눈이 흐려지면서 신용할수 없는 얼굴을 판별해내는 능력이 떨어진다는것이다.
연구팀은 55-84세의 성인 119명(평균 68세)과 젊은이 24명(평균23세)을 대상으로 얼굴사진 30장을 보여주는 실험을 했다. 어떤 얼굴이 더 진실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이는가에 대해 평가하도록 한 결과 평균 나이 68세인 그룹은 “불량스러운” 얼굴에 대해서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음직한 얼굴”로 판단했다.
연구팀은 또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으로 얼굴사진을 보는 실험참가자들의 뇌를 촬영했다. 뇌사진을 분석한 결과 젊은 그룹은 “불량스러운 얼굴”을 보는 동안 전측뇌섬엽이 활성화되여있었다. 그러나 로인그룹은 “불량스러운 얼굴”을 볼 때 전측뇌섬엽이 아주 미약하게 반응했다. 전측뇌섬엽의 반응이 젊은층과 비교해 상당히 떨어진다는것이 증명된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