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한국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3일 한국정부는 유엔안보리사회가 표결을 통해 조선의 위성발사문제와 관련된 2087호 결의의 채택을 환영한다고 표시했다.
조태영 대변인은 이날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이번 결의는 금융기관 감시와 의심선박에 대한 검색 강화 등 대 조선제재를 확대,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라면서 원유의 1718호와 1874호 결의와 비해볼 때 대 조선제재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조선은 응당 안보리사회 결의가 뜻하는 국제사회의 엄정립장을 청취하고 모든 핵무기와 관련 프로그램을 페기하고 탄도미사일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중단함으로써 결의를 전면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은 만일 조선측이 추가 도발시 안보리사회가 "중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천명한데 대해 똑똑히 기억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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