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1일 개최한 "5.1"국제로동절 경축 근로자연회에서 황병서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국장의 신분으로 축사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는 황병서가 최룡해를 대신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직을 맡았음을 공개적으로 선포한 셈이다.
조선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집권한 후 황병서는 늘 시찰에 동행했으며 4월 26일 차수계급장을 수여받았고 현재 조선인민군에서 순위가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의 위로 조선군부에서 김정은 최고지도자 다음으로 가는 2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최룡해는 최근 한시기동안 공개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조선 정부언론에서도 그의 동향을 소개하지 않았다.
최룡해는 2012년 4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회의에서 로동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로동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인민군총정치국장에 당선됐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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