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발 인민넷소식: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애견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 진돗개 이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섯 강아지의 이름은 평화·통일·금강·한라·백두다.
해당 글에서 박대통령은 "희망이 새롬이의 5마리 강아지들은 이제 눈도 뜨고 어미 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께서 좋은 이름들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많은 생각 끝에 장석원님께서 지어주신 평화, 통일, 금강, 한라, 백두로 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토종이자 천연기념물인 갓 태어난 진돗개들이 국민 모두의 열망인 통일이 이뤄지는 날까지 각자의 이름대로 기백이 넘치길 바란다"며 "이름 짓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료해에 의하면 희망이와 새롬이는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된후 청와대에 입주했으며 박근혜의 원래 거주지의 이웃이 선물로 준 진돗개이다. 두마리의 진돗개의 이름은 “새로운 희망”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