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 결선이 연변대학 예술학원 종합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연변뿐만아니라 광주, 심수, 할빈, 목단강 등지의 80여명 조선족 미녀들이 참가했다. 이날 결선에는 지난 20일의 예선에서 선발된 21명이 참가해 자유복심사, 전통한복심사, 드레스심사 등 세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박홍희(가운데) “진”으로, 전려홍(왼쪽) “선”으로, 서문령(오른쪽) “미”로 당선되였다. 그밖에도 정, 숙, 현, 패션, 전통의복, 포토제닉, 우정상, 미스KBF상도 함께 시상했다.
제1회 중국조선족미인선발대회는 연변주관광협회, 연변항공승무학교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재한동포련합총회, 서정엔터테인먼트의 주관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