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은 량안 쌍방이 "량안은 한가족처럼 친하다"는 리념을 견지하고 추세에 따라 일심협력하여 량안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룩하며 량안민중들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공동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
북경 2월 18일발 본사소식(기자 오아명): 18일 오후,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은 조어대국빈관에서 중국국민당 명예주석 련전과 수행방문온 대만 각계 인사들을 회견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량안 쌍방은 “량안은 한집안”이라는 리념을 갖고 대세를 따라 일하며 일심협력하여 량안관계 평화발전으로 하여금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추진함으로써 량안 민중을 위해 복을 마련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함께 이룩할수 있기를 바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력사와 현실의 원인으로 량안관계에 존재하는 많은 문제들은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량안동포들은 한집안이고 공동한 혈맥, 공동한 문화, 공동한 련결, 공동한 념원을 갖고있다. 이는 상호리해, 동심협력과 공동발전을 추진할수 있는 중요한 력량이다.
첫째, 량안동포는 한가족처럼 친하며 누구도 우리의 혈맥을 끊을수 없다. 량안동포가 한가족처럼 친한것은 동포들의 공동한 혈맥과 정신에 뿌리를 내렸으며 우리의 공동한 력사와 문화에 뿌리를 박았기때문이다. 수백년전 살길을 찾아 "흑수해구"을 넘어 대만으로 갈 때나 수십년전 대만에 이주할 때나를 막론하고 광범한 대만동포들은 모두 우리의 혈육이였으며 본시 피로 련결된 한가족이다. 량안이 서로 접근하고 동포들이 단란히 모이는것은 량안동포들의 공동한 소망이며 그 어떤 힘도 우리를 갈라놓을수 없다.
둘째, 량안동포는 운명을 같이하고 서로간에 풀지 못할 매듭이 없다. 량안동포는 비록 해협을 사이두고있지만 운명은 예로부터 끈끈히 이어졌다. 민족강성은 동포들의 공동한 복이고 민족의 빈약과 혼란은 동포들의 공동한 재앙이다. 량안은 아직 통일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같은 한 나라, 한 민족에 속하는것은 종래로 개변된적이 없고 또 개변될수도 없다. 그것은 우리의 혈맥에는 모두 중화민족의 피가 흐르고 우리의 정신상에서 모두 중화민족의 넋을 지키고있기때문이다. 대만동포들은 자기의 력사처지와 사회환경으로 말미암아 특정적인 심리를 갖고있다. 우리는 대만동포들의 심정을 완전히 리해한다. 마음속의 상처 치유에는 혈육간의 정이 필요하고 현실문제의 해결에는 진실한 감정이 필요하며 우리는 인내성이 있고 더우기는 신심을 갖고있다. 진실한 감정은 상처를 치료하고 아픔을 멎게 하며 매듭을 풀어줄수 있을뿐만아니라 심령의 일치를 실현할수 있다. 우리는 대만동포 자체가 선택한 사회제도와 생활방식을 존중하며 또 먼저 대만동포들과 대륙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기를 원한다. 력사는 선택할수 없어도 현재는 파악할수 있고 미래는 개척할수 있다.
셋째, 량안동포는 일심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량안관계의 평화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5년 남짓한 동안 량안동포들은 공동으로 량안관계 평화발전의 길을 선택했으며 전에 없던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다. 이는 량안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며 민족부흥에로 나아가고 량안동포들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는 옳바른 길이다. 신심을 확고히 하고 모든 교란을 물리치면서 이 길을 따라 착실히 나아가야 한다. 모두들 현재의 좋은 국면의 역전을 바라지 않는다. 하기에 량안 쌍방은 "9.2 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대만독립"을 반대하는 공동토대를 공고히하며 한개 중국 기틀을 수호하는 공동인식을 심화해야 한다. 이 토대가 견지된다면 량안관계의 전망은 갈수록 밝아질것이다. 만약 이 토대가 파괴된다면 량안관계가 재차 혼란하고 불안하던 옛 길로 돌아가게 될것이다. 얼마전 쌍방의 량안사무주관부문 책임자가 만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량안관계의 전면 발전에 대해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 량안간에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정치분쟁문제에 대해 우리는 한개 중국의 기틀내에서 대만측과 평등협상을 갖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배치할 의향이 있다. 나는 량안 중국인들이 문제해결의 단추를 찾아내는 지혜가 있다는것을 확신한다.
우리는 더 많은 대만동포들이 량안관계 평화발전을 추동하는 행렬에 가담하여 모두 함께 노력하여 방법과 계책을 내놓고 더욱 많은 지혜와 힘을 응집시키며 량안관계발전의 성과를 공고확대함으로써 량안관계 평화발전으로 하여금 막을수 없는 력사조류로 되게하고 광범한 대만동포, 특히는 기층민중들로 하여금 모두 량안관계발전이 갖다주는 리익을 더 많이 향유하게 해야 한다. 우리는 대만동포들을 차별없이 대하며 그 누구든 막론하고 그가 지난날 어떤 주장을 펼쳤든 관계없이 지금 량안관계평화발전의 추동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모두 환영한다.
넷째, 량안동포들은 손잡고 한마음으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공동으로 실현해야 한다.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 나라부강, 민족진흥, 인민행복을 실현하는것은 근대이래 중국인의 숙원이다. 중국꿈은 대만 전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국꿈은 량안동포들의 공동한 꿈으로서 모두들 함께 실현해나가야 한다. 량안동포들은 서로 부축하고 당파, 계층, 종교, 지역과 관계없이 모두 민족부흥의 행정에 참여하여 우리의 공동한 중국꿈을 하루속히 현실화해야 한다.
련전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2005년 국공 량당이 화해대화를 전개하여 량안은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게 되였으며 량안 인민들에게 전에 없던 기꺼운 국면을 갖다주었는데 이는 역전되지 말아야 하고 또 역전될수 없는 옳바른 길이다. 지난 한해동안 국공 량당이나 량안 각계를 막론하고 정치상호신뢰 면에서 각자의 법규에 의해 한개 중국 기틀에서 량안관계 지위를 확정할것을 주장하고 "9.2공동인식"을 재천명하고 "량안관계가 국제관계가 아니다"라는것을 강조하는 등을 포함해 모두 진전을 가져왔다. 우리는 공동으로 소중히 여기고 한마음한뜻으로 공고히 하고 힘을 합쳐 심화하여 량안관계가 온당하게 전진하고 갈수록 멀리 가고 갈수록 제고시켜야 한다. 량안문화는 같은 중화문화에 속하고 량안인민은 같은 중화민족에 속하며 본시 한가족이고 한가족처럼 친하다. 량안은 보다 실제적인 심리로 대만으로 하여금 량안평화발전, 중화민족부흥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들인 왕호녕, 률전서, 국무위원 양결지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