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주임 박일선은 "현재 조선족 문화가 점차 사막화로 나아가는 상황에서조선족문화 생활을 다채롭게 하는 동시에 조선족 예술발전에 일역을 담당하여 문화의 화단을 가꾸어 나가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쳤고,오향옥 총감독은 "조선족 력사를 우리가 다시 한번 돌이켜본다는 시점에서 그때 시절을 대표할수 있는 음악과 무용을 통해 어린이들도 력사에 대해 알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소개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중국 조선족 력사를 돌이켜보면서 가슴 뜨거운 순간을 느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번 공연에 1000여명의 북경시 관중들이 공연을 관람해 극장이 만원을 이루었고 그들은 품위높은 우수한 작품을 통해 눈물겨운 우리민족백년력사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수 있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사진 글 김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