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음력설 려객운송 시작
2013년 01월 28일 10:0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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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음력설 려객운송이 26일 시작되였다. 올해 음력설 려객운송기간은 1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이다. 40여일간 이어지는 음력설 려객운송기간 연 34억 700만명이 외출할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 4900만명이 늘어나는것으로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류동은 음력설상봉에 대한 중국인들의 기대를 보여줄뿐만아니라 교통보장능력에 대한 한차례 검증으로 된다.
교통운수부 보도대변인 하건중은 음력설 려객운송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도로운송계통에서는 84만대의 대중형 뻐스를 투입했으며 고봉기에는 86만대 투입, 일평균 려객운송 정기운행뻐스가 약 260만차에 달하게 될것이며 수상려객운송부문은 1만 3000척의 려객선을 투입, 일평균 70만장의 배표를 판매하게 된다고 말했다.
철도측에서는 음력설기간 매일 왕복 려객렬차 2227편을 운행하는외에 왕복 림시려객렬차 450편을 추가로 운행한다. 민항부문에서도 운송능력을 증가했다. 올해 민항부문의 운송량은 연 355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연 174만명이 늘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음력설기간 새로 개통한 북경-광주, 합비-방부, 한구-의창 등 여러갈래의 고속철도는 일부 구간의 운송압력을 완화시켰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아직도 운송력이 많이 부족하다. 뿐만아니라 명절기간 소형차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조치의 지속적인 실시로 올 음력설기간에 지난해 국경절기간처럼 일부 구간이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지 않을가 하는 우려도 크다. 게다가 올해에 접어들어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 눈비, 심한 안개날씨가 빈번해 음력설 려객운송에 압력을 가해주었다.
하건중은 이에 대해 교통운송부문에서는 이미 극단날씨, 소형차 무료통행 등 특점에 비추어 공안, 기상 등 부문과 함께 응급운송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