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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간부들 근무시 도박판, 민원 해결은 뒤전

2013년 01월 11일 09:5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월 8일 14시 33분, 복건성 무이산시 흥전진 당위, 정부사무청사입구에 몇몇 촌민들이 추위에 덜덜 떨고있었다. “저희들은 흥전진 풍파촌 사람들이다. 토지수용, 파가이주 배상 문제로 정부를 찾아왔다.”"그런데 책임자를 찾을 방법이 없다"고 한 촌민이 기자에게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진, 시 각 부문을 수십번 찾아다녔지만 줄곧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머리를 절레절레 저었다.

기자는 곧바로 흥전진 당위, 정부사무청사 2층으로 올라갔다. 서기, 진장 등 책임자들의 문은 모두 단단히 잠겨져있었다.

진 당위부서기 판공실에서 기자는 한 사람은 신발을 벗은채 쏘파에서 자고있었고 한 사람은 책상뒤켠에 앉아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였다. 누가 부서기인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두 사람 모두 아니라고 딱 잡아뗐다.

14시 38분, 기자가 진 조직위원판공실의 살짝 닫혀있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담배연기가 코를 찔렀다. 5-6명되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면서 한바탕 카드놀이를 하고있었고 책상우에는 돈다발이 널려 있었는데 백원짜리는 물론 50원, 20원짜리돈도 수두룩했다.

기자가 사진을 찍자 그중 한사람이 손에 카드를 들고 담배를 꼬나문채 눈을 흘기며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다. 뒤따라온 진 당위정부판공실주임이 황급히 놀음을 그만두라고 말해서야 그들은 놀음판을 끝냈다.

14시 43분, 기자가 3층 재무실에 가보니 한 재무일군이 컴퓨터에 QQ를 켜놓고 한창 음악을 듣고있었다. 기자의 질문에 그는 QQ를 황급히 닫으면서 점심시간에 아마 어느 아이가 와서 켜놓은것같다고 말했다.

진장 증용이 부랴부랴 뒤따라와 방금 하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라면서 이같이 둘러댔다. 사업작풍을 개진하고 대중과의 밀접한 련계를 위해 진에서는 대량의 사업을 전개하여 백성들의 수요에 접근하려 무등 애쓰고있다. 근무중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것은 참으로 어이없다. 간부들에 대해 비평하고 적극 단속할것이다.

진장은 "전에는 이런 일이 단 한번도 없었다. 오늘 딱 당신들에게 띄였다. 기자분들의 이번 방문으로 우리의 사업작풍이 꼭 한층 더 제고될것이다"고 해석했다.

15시 7분, 기자는 취재를 마쳤다. 진간부 두명이 정부울안까지 따라나와 기자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서야 되돌아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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