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친선교류협회 장백현서 민족학교 탐방
2014년 09월 11일 16:0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
조선족학교를 방문한 한국손님들(좌 첫번째 최광렬회장) |
8월31일 오후, 한국 “태환교육상”, “좋은 선생님을 찾습니다” 공모활동을 조직한 한중친선교류협회 최광렬회장일행이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선후로 현조선족중소학교를 방문했다.
현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최광렬일행은 이 학교 윤명선교장으로부터 학교운행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민족특색이 짙게 아담하게 꾸려진 학교문화복도와 벽보란, 학교도서실, 교수시설을 참관했다. 한중친선교류협회 최광렬회장은 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는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민족교육을 지켜가고있다면서 예술교육을 돌파구로 학교를 아주 특색있게 잘 꾸려가고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현조선족중학교에서 그들은 이 학교 허흥규교장을 통해 근년래 이 학교에서는 경비가 딸리고 학생원천이 부족되는 등 여러가지 곤난을 적극 극복하면서 교원대오건설에 모를 박고 교수질을 엄하게 들어쥔데서 교원들의 실무자질이 현저히 제고되고 대학입시에서 줄곧 좋은 성과를 올리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한중친선교류협회 최광렬회장은 “이번 장백현에 와서 마침 일요일이여서 두 조선족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나보지 못하고 학생들의 과당수업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것이 실로 아쉽다. 편벽한 변경지역에 위치한 장백현에서도 민족교육을 위해 수고하시는 이런 좋은 교장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이곳 민족교육은 희망이 보인다”며 “계속 민족교육과 민족학교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한 일에 후원하련다”고 했다.
이튿날인 9월1일, 최광렬회장일행은 연길행에 드바쁜 상황이지만 아침일찍 뻐스부에서 2012년도 “좋은 선생님을 찾습니다”공모활동에서 금상을 따낸 십삼도구중심소학교 리애자교원을 직접 찾아 만나보고 또 비록 가정생활이 곤난하지만 학습성적이 우수한 현조선족중학교 고중부의 방창호, 백부걸, 김경옥 세 학생에게 장학금을 발급하기도 했다(최창남).
|
조선족소학교 도서실을 관람 |
|
소학교 윤명선(우 첫번째)교장이 학교운행상황을 소개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