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비자협회 2018년 음력설 소비제시 발표
2018년 01월 24일 13:4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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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월 23일발 본사소식(기자 제지명): 전국소비자조직이 최근 2년동안 음력설기간에 접수한 관련 신고정황에 근거해 23일 중국소비자협회는 2018년 음력설 10대 소비제시를 발표했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일부 불량 경영자들은 "감사연", "단골 답례" 등 명의로 로인들을 조직해 무료 초대연, 상담회, 건강강좌, 전문가 의료봉사, 무료관광, 선물증정 등 판매활동에 참가하게 하여 로인 소비자들이 품질이 나쁘고 가격이 높고 심지어 "3가지 없는" 보건품을 구매하도록 유인한다. 중국소비자협회는 광범한 소비자들 특히 로인 소비자들이 이런 류형의 활동을 멀리하여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피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중국소비자협회는 또 업체 혜택판촉을 리성적으로 대하고 "증정품은 수리, 교환, 환볼 보장하지 않는다", "할인상품은 판매하기만 하면 환불해주지 않는다" 등 자주 볼수 있는 소비자 합법적권익을 침해하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바코드를 스캔하여 선물을 주는 등 신형 사기를 조심하고 시시각각 개인 정보류출을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 일부 "증정"활동은 소비자들이 바코드를 스캔하여 위챗을 추가하고 신분증번호, 휴대폰번호를 입력하게 하는데 사기군들은 획득한 정보를 리용해 계좌를 개통해 대출을 받아 소비자를 저도 모르는 사이에 거대한 빚더미에 앉게 만든다.
중국소비자협회는 려행사를 통해 려행을 떠날 때에는 최대한 합법적자질이 있고 규모가 비교적 크고 신용이 좋은 려행사를 택해야 한다고 했다. 려행사 영업장소에 가서 려행계약을 체결하고 일정안배, 호텔표준, 쇼핑회수, 수금항목, 위약책임 등에 대해 명확한 약정을 해야 한다. 특히 OTA사이트(온라인관광플랫폼)에서 호텔, 비행기표, 차표 등을 예약하면 결산할 때 소비자가 선택하지 않은 불필요한 서비스항목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업체의 끼워팔기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외 중국소비자협회는 제야음식, 카렌트출행, 가사관리서비스 혜택활동 등에 대해서도 목적성 있는 제시를 했는데 광범한 소비자가 선불카드를 만들 때 신중을 기하고 폭죽을 적게 구매해 오염을 줄이며 스키, 오락장소에 가서 놀 때에는 안전에 주의하며 사치와 랑비를 피하면서 문명하게 명절을 보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