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주문화국, 주문련, 주민정국 등 해당 부문 책임일군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변조선족전통민요협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설립식을 갖고 연변대학 예술학원 최성룡부교수를 제1대 회장으로, 민족성악교수 전화자를 명예회장으로 선출했다.
국내외에서 일정한 지명도를 갖고있는 국가급 학자들과 가수 및 창작인들로 묶어진 연변조선족전통민요협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을 두고있다.
최성룡초대회장은 향후 협회는 전통민요의 제반연구, 자료 조사 및 수집, 음악회 조직, 국내외 교류, 주내 여러 문화예술단체와 중소학교 사생들을 대상한 전통민요 전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쳐나가면서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든 노래말과 아름다운 선률을 가진 조선족 전통민요를 살리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한몫 감당할것을 약속했다.
설립식에서 참가자들은 연변조선족전통민요협회는 우리 민족 전통민요에 대한 사랑을 품고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협회의 설립은 조선족전통민요를 보존, 계승하고 발전해나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설립식에서 연변가무단 임향숙 등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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