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가 13일 오후 려평현의 뚱족 마을인 포동촌을 방문했다. 이 마을은 국가 1급 빈곤촌으로서, 빈곤인구가 전체 인구의 43%이상에 달하며 일인당 년평균 소득은 2160원에 불과하다.
13일 오후 리극강 총리는 귀주성 려평현 포동촌의 뚱족 빈곤촌민 리헌평의 집을 찾았다. 리극강 총리는 자신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절인 물고기와 츠바, 막걸리, 볶은 쌀을 포함한 특산품들을 리헌평 일가에게 선물했다.
리극강 총리는 현지 간부들에게 포동촌을 부근 린접한 가난구제 개발 구역에 집중적으로 포함시킬것을 요구했다.
리극강 총리는 지난해 정부사업보고에서 6천만명 농촌 인구의 식용수 안전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약속했었다. 13일 리극강 총리는 포동촌 오룡건 촌민의 주방에서 식용수 수질을 관찰했다. 그는, 산간지역 군중들이 안심하고 식용수를 마실수 있게 하는것은 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리극강 총리는 또 설쇠러 고향을 찾은 대학생과 졸업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업과 취업 상황을 문의했다. 학생들이 조학대부금 타지역 신청이 어렵고 대부금 금리가 높다는 문제들을 제기하자 리극강 총리는 이런 문제는 교육의 공평과 지역간 협동발전에 관계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무원은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새로운 정책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표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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