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윁남 국가주석 진대광과 회담
량국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기로 합의
2017년 05월 12일 08:3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
|
국가주석 습근평은 11일 인민대회당에서 윁남 국가주석 진대광과 회담을 진행했다. 량국 수반은 량자관계의 적극적인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며 중국과 윁남간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 량국과 량국인민들에게 더욱 많은 실제적인 리익을 가져다주기로 합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윁남은 산과 물이 잇닿아있는 린방이며 서로 뜻이 맞는 동반자이다. 중국은 윁남이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사회주의길을 견지하는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린접국과의 선린, 동반자 방침을 견지하고 친성혜용리념을 견지하면서 중국과 윁남 관계가 지속적이고 건전하고 안정하게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윁남 쌍방은 고위층 래왕을 유지하고 량자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제때에 소통해 량자관계의 발전방향을 단단히 파악해야 한다. 중국과 윁남 량자협력지도위원회 등 기제를 잘 리용하고 량국 발전전략 접목을 강화하며 경외 경제협력구 건설을 추진하고 산업에너지, 기초시설 건설, 투자, 무역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해 각자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잘 봉사해야 한다.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의료, 청년과 문화산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량국인민들간의 상호 료해와 친선감정을 증진해 두 나라 친선을 위해 튼튼한 여론기초를 닦아야 한다. 해상협력을 추진하고 공감대를 점차적으로 쌓으며 공동리익을 확대함과 아울러 량자대화를 통해 갈등을 잘 통제해야 한다. 유엔, 아태경제협력기구, 중국-아세안, 란창강-메콩강 협력 등 다각기틀내에서의 조화와 배합을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형세에서 이제 곧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각측의 공감대를 모으고 국제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행정을 더욱더 개방, 포용, 일반특혜, 균형, 상생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는데 유리하다. 윁남은 “일대일로” 연선의 중요한 국가이다. 중국과 윁남 쌍방이 이번 정상포럼을 계기로 발전전략 접목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추진하여 공동발전,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바란다.
진대광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윁남과 중국의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하고 량국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는것은 량국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본 지역의 평화안정에 유리하며 윁남외교의 확고한 선택이고 우선적인 방향이다. 윁남공산당과 정부, 인민은 윁남민족해방과 사회주의건설 사업에 대한 중국공산당, 정부, 인민들의 거대한 지지를 항상 명기하고있으며 중국과 함께 “장기안정, 미래지향, 선린우호, 전면협력” 방침과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지, 좋은 동반자” 정신에 따라 량국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심화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고위층 상호방문을 유지하고 량당, 량국의 교류, 협력 기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경제무역, 농업, 환경, 기초시설, 관광, 인문, 안전 등 분야와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혁신, 발전, 빈곤퇴치 사업 과정에서 서로 배우고 서로 거울로 삼아야 한다. 갈등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계속 해상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윁남은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의 거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미리 축하한다. 중국이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것을 지지한다.
회담후 량국 수반은 량국 외교, 경제기술, 전자상거래, 기초시설 건설, 교육 등 분야의 량자협력 문서 체결을 함께 견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