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로씨야, 조선반도문제 공동성명 발표
2017년 07월 05일 16:2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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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과 로씨야 라브로브 외무장관이 4일, 모스크바에서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해 두나라 외교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조선이 4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선포한데 대해 중국과 로씨야는, 이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관련 결의를 엄중하게 위반한 행위라고 인정하며 쌍방은 이를 접수하지 않을것이고 안전보장리사회 결의 관련 요구를 엄격히 따를것을 조선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썼다.
한편 중국과 로씨야는, 자주적인 념원에 따라 정치적 결단을 내리고 핵폭발시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중단을 선포할것을 조선에 건의하고 또 미국과 한국에는 이에 따른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건의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9.19공동성명”에서 한 언약을 준수하고 반도문제 전면 해결의 대화 진척을 조속히 재개할것을 각측에 호소했다.
성명은 또 군사수단이 조선반도 문제 해결의 선택이 되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동북아지역에 사드시스템을 배치하는것은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역내 국가의 전략안전리익을 엄중히 손해하고 조선반도 비핵화 목표 실현과 지역 평화, 안정에 불리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쌍방은 사드시스템 배치를 반대하고 관련 포치를 즉각 중단하고 취소할것을 촉구하며 두나라 안전리익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수호할수 있는 필요한 조치를 론의할것이라고 표했다.
